[안양예술공원] A1-1평 타워-디디에르 피우자 파우스티노/포르투갈

한국건축의 기본 단위인 1평을 모티브로 지어진 건축.
주차장에 세워진 이 타워는 마치 고시원의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건축의 기본 단위는 1평이지만 사람이 사는 공간의 기본은 고시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내가 고시원에서 3년정도 살아봐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타인과 막혀있고 최소한의 공간을 가진 1평..
그리고 위로 쌓여진 모습으로 인하여 작금의 아파트와 같은 느낌이 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