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사는 이제 지어지고 있는 절이었다. 스님께서 차한잔 마시고 가라고 해서 들렸다.아마 작은 절이라
그런 것이 아닐까...한다.(보통 아는 사람아니면 스님이 말을 걸어온적이 없어서..) 실제로는 차를 한주전자는 마셨고..
한 2-3시간은 이야기한듯하다. 하지만 스님의 이야기라기 보다는 세파에 찌든 사회인의 이야기를
듣는 듯하여 아쉽기만 했다. 뭐 도인같은 이야기만 듣는 것도 그렇긴 하지만.....쩝...
혼자 여행중이었다면 아마 붙잡고 반론이라도 펴볼까...했는데...하여튼 스님이라고 하기엔..


여기까지 올라오며 본 좋은 풍경들이 빛이 바래져버리는 것 같아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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