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군가 들어가길레 나도 따라서 들어가봤다. ㅡㅡ;; 안은 꽤 작은 입구자 모양으로
마루가 드러나지 않아서 좀 특이하다. (문을 안열었을 뿐이겠지만..)
또한 유화 기름이 진하게 나는게 예술촌이라는 느낌이 났다. 작업같은 것은 아쉽게도 못봤지만..


정문을 나와 산책로를 따라 한바퀴 도는 것도 좋다. 갈래 길이 몇군데로 나눠지지만
꼼꼼하게 산책로 표지판을 박아 놓아 길을 잃어버리지 않게 해놓았다.
이 곳에서 꿩을 보아서 깜짝 놀라었다. 그냥 호수 찍으려고 다가가는데 푸드덕하고 날아가니...

이름 모를 새....


지촌제청
의성김씨 지촌 김방걸의 제사를 모시는 곳이다. 조선 숙종 38년에 지어졌으나 지산서당의 규모가 협소하여
강학에 어려움이 있자 후학을 위한 강당으로 사용되어 왔다. 일명 정곡강당이라 한다.
대청을 제청으로 하고 그 곁에 이자형 기와집이 주사채로 보존되어 있다. 이 건물은 정면 5칸, 측면 2칸으로
팔작지붕 기와집이다. 제청의 규모로는 큰 편이다. 주사 안채는 정면 4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기와집이며,
주사 아랫채는 정면 4칸, 측면 1칸의 맞배집이다.
건실한 전통가구 수법을 보이고 있으며, 주사는 자귀를 사용하여 나무를 다듬어서 옛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 있다.
-안내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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