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사] 범종루+사천왕문+영산홍+흑염소치기+보리밭+유채꽃밭 by 타누키

편액에는 ‘범종루’로 되어 있지만 ‘누’보다 종각의 성격이 짙다. 유가사 범종루는 원래 현재의 시방루 자리에
‘취적루(翠滴樓)’라는 2층 누각이었으나 약 10년전 2층 부분만 해체해 지금의 위치로 기둥만 교체하고 이건했다.
범종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이며 주심포 익공계의 팔작지붕이다. 내부에는 1992년 조성한 ‘통일기원대범종’을
비롯해 운판, 목어, 법고 등의 사물이 배치되어 있다. 또 범종루의 기둥 마다에는 모두 주련이 걸려 있다.

범종루 주련
願此鐘聲遍法界:원컨대 이 종소리 법계에 두루 퍼져
鐵圍幽暗悉皆明:캄캄한 무간지옥 모두 다 밝아지고
三途離苦破刀山:삼도 고통 여의고 도산지옥 부서져서
一切衆生成正覺:모든 중생 다 함께 성불하여지이다
願以此功德:원컨대 이 같은 모든 공덕
普及於一切:중생들께 회향하니
我等與衆生:저희들과 중생들이
當生極樂國:극락세계 왕생하여
同見無量壽:무량수불 친견하고
皆共成佛道:함께 성불하여지다.
極樂堂前滿月容:극락당전의 둥근 달과 같은 용모
玉毫金色照虛空:옥호의 금색광명 허공을 비치네
若人一念稱名號:만약 사람이 일념으로 명호 부르오면
頃刻圓成無量功:잠깐 사이에 무량공덕 원만히 이루리라
-http://www.koreatemple.net/에서 발췌-

정말 서민적인 느낌의...ㅡㅡ;; 사천왕문과 같이 정비 좀 하셔야할듯..


할머니와 깨진 절구.....오랫만에 아궁이 사용하는 걸 봤다.


시방루 현판...격자가 화려하다. 오오...


텅 빈 사천왕문 ㅡㅡㅋ 정비하려고 하는지 암 것도 없다.


유가사 앞엔 돌을 쌓아놓은 것들이 많았다..벚꽃이 흩날리기에 재빨리 찍어봤지만...끝만 살짝..
그 다음엔 아무리 기다려봐도 바람이 안불어서 포기 ㅡㅡㅋ



아래쪽은 영산홍(추정)이 한창이다..원래 유가사보고 산을 오르려 했지만 관리과에 전화해본
결과 위쪽은 전혀 안피었다고 해서 포기...군락지가 있다는데 나중에 다시 도전해 봐야지..


흑염소 방목..오오..가끔 지방을 돌아다니면 흑염소들이 마음대로 돌아다니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그녀석들도 집에 제대로 찾아들어갈 줄 아는거겠지? ㅎㅎ


오랫만에 제대로 보는 보리밭...이녀석들 보면 생각나는건 맥콜 ㅋㅋ 역시 탄산의 왕은 맥콜~
특이하게 줄기를 보면 머리부분(?)아래가 모두 똑같이 휘어있다는 것이다.
경작할 때 생기는 건지...기계로 하면서 찝히는 건가? 마치 강철 철사에 보리부분만 꼽아 놓은 것 같다. ㅎ


유채꽃밭도 화려화려~ 마음껏 들어가서 찍을 수 있게 배려해 놨는데 행사용으로 조성한건지..소꼴용으로 만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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