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 봄정원] 천리향(서향)+꽃마리+매화말발도리+금황성+아네모네

처음 본 천리향..향이 천리를 간다고 붙여졌다는데 꽃이 너무 예뻐 화적(꽃의 적)이라고도 한단다. 오오..

꽃마리..너무 작아 찍기 힘들다. ㅡㅡ;; 업글병의 원인 중 하나 ㅋㅋ

아마...도? 매화말발도리..ㅎㅎ 활짝 피진 않아서 종모양의 꽃인가..했다.

금황성이라는데 꽤 멋지다. 다육식물로 요즘 잘 자라서 꽤 팔린다고 하는데 이정도 크기면 어느정도나 키운걸려나...
포동포동하고 살짝 털이 나있는게.....좋다. ㅎㅎ 하악하악~ 벨벳 느낌? ㅎㅎ

이름은 많이 들었었는데 역시 처음 본 아네모네..바람꽃이라는 이명답게 벌써 지고 있다. 흐들흐들..
덧없는 사랑, 당신이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나는 당신을 사랑해요. 등이라고 하는데 이 꽃을 처음 인식(?)하게 된 건
그리스 신화겠지만 강렬하게 느낀건 역시 에우레카7..애니도 너무 좋았지만 아네모네가 꽃과 함께 나온 것도...흠흠..
아 엔딩 다시 보고 잡다....

떠나며........꽃만 보였던...ㅎㅎ 절은 아무래도 오래되지 않아서....그래도 사찰사이트에서 검색되지 않는건 의외였다.
그렇다고 포털에 찾으면 도장파는 사이트만...ㅡㅡ;; 수도도량 스타일이라 그런가...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