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과 일몰은 여행의 큰 낙이다. 어떠한 날씨라도 좋다라는 생각은 변함없지만 정말 일출몰은
날씨가 도와줘야지 볼 수 있는데 '운'과 '때'라는 것을 믿고 있는 나에게는 의미가 크다.
월요일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역시 없을 수는 없었다. 중형카메라를 가지고 있으셨던 아저씨분과
모포까지 가져오셨던 커플분(아침부터 염장포스 ㅠㅠ)..아저씨는 많이 다니시던 분 같으시던데 두 그룹
모두 카메라가 정말 탐이 났었다는..ㅡㅡ;
구름층이 좀 있어서 이거 일출보긴 좀 힘든거 아냐...했었다.
그럼에도 날씨는 정말....서해안이다보니 만조때에 일출을 맞출 수가 있다고하는데 이번엔 뻘을 찍었으니
다음엔 만조때 볼 수 있었으면....
슬금슬금..
아..이렇게 깨끗하게 올라오는 것을 보다니 감격...언젠가 해상에서도 이렇게 깔끔하게 올라오는 해를 볼 수 있으려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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