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위의 포뇨] 민폐 츤데레 포뇨와 하해와 같은 그랑맘마레 by 타누키





전체적으로 봐선 평작....수준? 좀 까탈스럽게봐서 그렇고 수작에
가까운 평작이랄까 ㅡㅡ;;;

어쨌든 더 나아진 것은 그다지 없어 보이는게 아쉽지만 지브리의
작품이라는 것에서 기본점수는 먹고 들어가시겠다. 한글 제목도 직접
만들고 한글판 노래도 일본판 아이가 한글 배워서 부른 것이라니 더욱~

과거 디즈니를 그렇게 좋아하며 보다가 작품이 점차 하향곡선을 그리더니
지금은 거의 전혀 안보게 되었는데 지브리 작품이 잘못하면 그렇게 될지도
모르겠다. ㄷㄷ 수작업으로서의 아름다움은 특별하지만 갈등구조가 너무
약한게 많이 흠이다 ^^;; 포뇨에 그런걸 바라면 안되긴 하는거겠지만......
그렇다고 딱히 어떤 주제를 어필하는 것도 아닌게.......의외로 느끼는 것은
천차만별일지도 모르겠다.

그 평탄한 감정 중 살짝 튀어 나오게 느낀 것이 있다면 민폐인 자식과
무엇이든지 뒤치닥거리하는 부모님...ㅡㅡ;; 어익후 이거 내 이야기일세....

포뇨는 자기가 하고 싶다고 마을도 쑥대밭....바다도 쑥대밭....배들도...
만들고 다닌다. 나야 차라리 포뇨라면 좋을지 모르지만 소스케형이라 ㅡㅡ;;
정상인 것 같으면서도 있는 사고는 다 치고 다니니 ㅋㅋ

어쨌든 소심증 걸린 듯한 후지모토는 차치하고 그랑맘마레(라고 쓰고 디즈니
인어공주..)가 다 처리한다. 마지막 포뇨의 인간에 대한 시련 역시 쿨하게
소스케한테 물어보는 것으로 끝...........아주머니 시련은? ㅠㅠ?

무슨 일이던 문제만을 파기 보다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생각하자는
것이 모토 중 하나인 우리집과 비슷해서 재밌었다. 하여튼 완전 낙천가
그랑맘마레 ㅠㅠ 화장빼고는 내스타일이야~~ 라사도 완전 멋지고......
바카할 때는 정말 ㅠㅠ 남성들의 멋진 모습은 없어서 좀 아쉬웠다.ㅡㅡ;;

그리고 나니 정말 디즈니 인어공주 비슷한 것도 같고.....머리색 때문에
특히 더 그런 것 같다. 화장은 싫어하기 때문에 최대한 연하고 좀 젊을 때의
그랑맘마레 ㅡㅡ??;;;;

목이 굵은 것이 좀 특이한 점이었는데 후덕함이 느껴저서 정말 부처같은
성격에 부처같은 외모가 잘 어울렸었다. 하긴 목이 굵은 것은 실제로가
아니라 머리가 너무 작아서 그렇게 느껴지는 경향도 있긴 하지만 ㅡㅡ;;
(인간화 되었을 때 한 10등신은 족히....)



포뇨보다는 치어들이 더 귀엽..........포뇨 물고기형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아기와 나의 용이 동생 눈을 한 것 밖에..ㅡㅡ;;; 인간화되었을 때는 데레
물고기 형에선 츤츤거리는게 대부분이었다. ㄷㄷ 츤츤거리는 자료
없어서 대충 기억에 따라 그린... 헉........그러고 보니 츤데레???



만일 내가 부모가 된다면 그랑맘마레가 될 수 있을까....부모님께 받은 것을
생각하면 지금으로서는 도저히 부모가 될 자격이란 요원해 보이는 것 같다
라는 우물에 가 숭늉달라는 생각부터 하게 만드는 영화..? ㅎㅎ

이번에는 광화문의 씨네큐브에서 봤는데 평소 제한개봉하는 영화들과
주류영화를 개봉하던 곳이라 그런지 관람문화는 역시 좋았다. 끝까지
불안키고 틀어주기도 했고 나가시는 분들이야 계셨지만 앉아서
보시는 분들이 더 많으셨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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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眞明行 2008/12/31 18:01 # 답글

    사진찍는 솜씨가 이만저만 보통이 아니군요. 혹시 전문가세요? 올 한 해도 제 블로그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 타누키 2009/01/01 12:53 #

    과찬이십니다 ^^;; 올해도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진명행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배트맨 2008/12/31 18:29 # 답글

    <포뇨>를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보셨군요. ^^*
    엔딩 크레딧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최근 두편을 모두 불편하게 엔딩 크레딧을 감상한터라, 점장에게 전화를 할까 말까 생각중입니다. 점장은 열정적인 마인드로 정말 열심히 하는 곳이거든요. 전에 메가박스 코엑스점장과도 이 문제와 관련하여 이야기를 한 바 있지만, 제가 지금 가는 곳의 점장은 한번도 보지 못한 열정적인 매니저입니다.

    씨네큐브 광화문은 매니지먼트가 꾸준히 잘 되고 있나봐요. ^^
  • 타누키 2009/01/01 12:52 #

    제가 본 곳 중에서는 씨네큐브 광화문이 제일 낫지 않나 싶습니다. ^^;; 음향이나 화면은 막귀 막눈이라 잘 모르겠지만요. ㅎㅎ
  • 포케 2009/01/01 00:38 # 답글

    진정한 츤데레 캐릭터군요. -_-)d
    저는 아직 보질 못했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1월2일 예매를 해두었는데 자막 상영하는 곳이 점점 사라지고 있더군요.
    포뇨의 인기도 벌써 시들해져 가는가 봅니다.
    이제 볼트에 바톤 터치를 했으니 볼트도 사람 좀 빠지고 나면 편안하게 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먼저 즐기기보다는 편안하게 즐기는 것을 우선시해서 말이죠.
    관객이 많으면 무개념 관객도 비슷한 비율로 늘어나는 안습의 상황...orz
    새해가 밝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타누키 2009/01/01 12:48 #

    특히 아이들이 많게 되면 더 그렇죠. ㅎㅎ 광화문은 한두명빼고 모두 어른이라 괜찮았습니다. ㄷㄷ
    포케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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