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백팩] 가방을 내려놓지 않고 카메라를 꺼내자! - KATA 3n1 20 by 타누키




개인적으로 카메라 백팩형에서 제일 아쉬웠던 점은 백팩을 내려놓아야 카메라를 꺼낼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줌팩이나 숄더백을 선호해왔습니다만 산에 갈때는 백팩을 어쩔 수없이 가져가야하고
이동량이 많은데 백팩을 내려놓고 꺼내고 다시 들고 하다보면 카메라꺼내는게 참 귀찮아집니다;;
그런데 이번에 알아보다보니 옆으로 꺼내는 백팩이 몇개 있더군요. 그 중 종합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것이
이 KATA시리즈입니다. 기능적으로는 로우프로의 패스트팩이 마음에 들었지만 디자인이 너무 ㅠㅠ
카메라가방같지 않은 가방을 좀 원하고 있는 시기라 꺼려지더군요. 플래티나2는 가격이 ㅎㄷㄷ하고
옆으로 꺼내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아서 패스~

우선 겉모습은 깔끔합니다. 특이하게도 줄을 모두 등에 집어 넣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줄이 덜렁덜렁하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카메라 가방티가 좀 나긴하지만 그나마 좀 덜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은 봄맞이 침대시트빨래를 한김에 침대에서;;


단 하나있던 카메라 백팩인 캐논 NO.9246...가격도 꽤 싸고 기능도 충실하지만 뭔가 아쉬운 점이 많은....
카메라가 상단에 들어가서 내려놓았을 때 카메라를 꺼내기 쉽고 무게중심이 높아 등산에 좋은 장점이 있지만
잘못하면 뒤로 무게가 쏠렸을 때 지퍼가 열리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 경험은 하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ㄷㄷ
크기비교인데 너무 광각으로 찍어 왜곡이;; KATA가 넓이는 7센치정도 작고 높이는 3센치정도 커서 더 왜곡이 심합니다;;
KATA는 10, 20, 30 세 종류가 있는데 30은 지금 캐논보다 더 크지만 이번엔 너무 큰 가방은 고려하지 않기로 해서
20으로 골랐습니다. 스펙엔 23.5센치로 되어있지만 실측은 대충 25센치정도 됩니다. 한 2-3센치정도 더컸으면 어떨까 싶지만..
크기정책에 관해서는 왜 이렇게 정했는지 모르겠습니다. 10이 22센치이니 20과 스펙상 1.5센치밖에 차이가 안나거든요;;
30은 32센치이니 간격이 너무 크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좀 슬림(두께는 오히려 높지만;;)해보이는게 마음에 듭니다.


등쪽...허리에 걸치고 벨트로 묶을 수 있게 되어있어서 좋습니다. 보통 때는 허리관련 부품을 집어 넣을 수도 있구요.
슬링백처럼 대각선으로 두를수 있는데 그 색을 대각선으로 넣어 놓았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버클로 줄을 풀 수 있게 만들어 놓았고 대각선으로 걸쳤을 때 가슴쪽에 쿠션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른 백팩과는 달리 쿠션이 더 길게 달려 있습니다.


위쪽의 줄이 시작하는 부분인데 가변이 심하다보니 윗부분 고정이 다른 백팩처럼 단단하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장점이자 단점인데 돌리기는 쉬운 반면 보통 맸을 때는 약간 단단하지 못한 느낌이랄까요....


밑부분도 가변이 쉽도록 쇠링에 줄이 달려있습니다. 허리부품은 등 뒤쪽으로 넣은 모습~


이 백팩에서 제일 아쉬웠던 점은 가슴벨트가 없다는 점입니다. 오래 걸을 때 허리벨트보다 더 필요한 부품이라고 생각하는데
없어서 처음엔 당황했습니다;; 카멜백이란 브랜드에서 가슴벨트가 있지만 쿠션있는 끈에는 장착하기 힘들 것 같더군요.
그냥 등산벨트 하나 사서 대용으로 쓰기로 했습니다. 오천원이라 싸긴한데 버클이 생각보다 잘 안풀리는게;;


옆으로 여는 것은 백팩 바깥쪽의 버클을 풀고 잡아당기면 이렇게 열리는 방식입니다.
오른손잡이 임에도 백팩을 돌리는 방향이 달라서 그런지 카메라를 넣는 곳이 반대쪽이라 다 뜯고 다시 장착~
내부는 모두 노란색인데 장비가 잘보이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때에 대한 걱정만 빼면 좋네요.


다시 부착하고 살펴본 내부..다른 사용자들과 마찬가지로 위쪽은 뭔가를 넣기가 너무 힘듭니다.
웬만하면 안쓰지만 가지고는 다녀야할 것들을 넣는게 낫겠네요.


D90에 세로그립을 장착하여 넣어봤습니다. 세로로 넣으면 길이도 더 길고 어차피 옆으로 돌렸을 때 손으로 잡기에는
이 방향이 더 맞지 않을까 합니다. 옆쪽으로 놓고 잠그면 특별히 튀어나오는 부분도 없습니다.
패스트팩의 경우는 내부 사이즈가 KATA보다 작아서 세로그립에 좀 걸린다고 알고 있는지라....


옆은 큰 버클로 열 수 있는데 밑까지 안열리도록 가방 하단에도 양쪽에 버클이 달려있습니다.
이 작은 버클을 다 열면 백팩 하단을 열 수 있습니다.


백팩 상단의 손잡이..디자인적으로도 기능적으로도 꽤 마음에 듭니다. 밑의 고리는 쓸데야 없지만 또 없는 것보단 나으니..


옆으로 카메라를 넣을 수 있는 곳 위쪽으로 작은 사이드 주머니가 양쪽으로 달렸습니다.
잠근 모습을 안찍었는데 지퍼를 잠그면서 그위로 살짝 천이 덮혀지도록 디자인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지퍼가 지나가야하니 다 덮어지지는 못하지만 쉽게 노출되어 있는 것보단 마음에 듭니다.


백팩 상단도 지퍼를 열고 뭔가를 넣을 수 있는데 간단히 뭔가를 넣기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B1이 가죽파우치와 함께 들어가서 마음에 듭니다.
또한 살짝 지퍼가 보이는데 지퍼를 열면 밑과 통하게 열 수 있습니다.
특수목적하에서는 가능성이 열려 있는 것이니 좋네요. 오...


방수재질이 아니라 기본으로 들어있는 방수커버..기본적으로 노란색이라 그런지 보이스카웃 우비가 생각나는게;;;


커버따로 케이스 따로인 제품도 있는데 이건 일체형이었습니다. 다 접고 나서도 밑에 구멍이 있어
물이 고여있게 하지 않으니 마음에 듭니다.


커버를 씌웠을 때....가방의 각에 맞춰 거의 딱 맞게 만들었기 때문에 다른 가방에 쓰기엔 힘들 것 같습니다;;


거의 모든 곳이 야무지게 딱 맞춰져 있지만 딱하나 이곳은 잠글수가 없습니다. 버클을 풀고 버클을 잡고
그냥 잡아 당기면 열리는 구조이기 때문인데 편리성이 상당하기 때문에 이해합니다. ㅎㅎ
대신 누군가 장난을 친다면 재앙수준이 될 것 같습니다;;;


단점은 개인적으로 좀 비싼 가격....과 가슴벨트의 부재와 20의 사이즈가 10과 별로 차이가 안난다 정도일뿐
대부분에서 만족합니다. 간지도 좀 있는 것 같고 기능도 좋고 우왕ㅋ굳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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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지하 2009/03/20 18:27 # 삭제 답글

    호곡 이런 물건이;; 산에 올라갈때 카메라 뺏다 꼈다 좀 귀찮긴 해요 --
  • 타누키 2009/03/21 02:31 #

    가슴벨트가 없는거 빼고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ㅎㅎ
    특히 옆으로 빼는건 ㅎㄷㄷ 등산업체에서도 이런 방식으로 좀 만들어줬으면 싶습니다;;
  • 오잉? 2009/03/24 20:58 # 삭제 답글

    D-200 세로그립에 70-200mm 장착하고 번들렌즈 하나 들어갈만큼의 여유가 될까요?? ^^
  • 타누키 2009/03/24 21:09 #

    음...제가 그 렌즈가 없는데 스펙상으로 보면 3n1 20은 힘들것같고 30은 충분할 것 같습니다. ㅎㅎ
  • 부산나그네 2010/04/22 15:23 # 삭제

    d200+그림에 번들 장착하고 70-200을 따로 수납가능합니다.^^
  • PINIX 2009/06/25 11:44 # 삭제 답글

    3N1-20을 보고 있는데요 gx-10에 50-135장착하고 들어갈까요?
  • 타누키 2009/06/25 12:18 #

    제가 D90에 시그마 10-20을 장착하고 6cm이상이 남는걸 보면 렌즈 스펙상 5cm 차이나는 50-135은 충분할 것 같습니다.
    카메라 자체도 gx-10이 한 5mm 더 얇다고 알고 있구요 ^^
  • PINIX 2009/07/06 08:09 # 삭제 답글

    답변 감사합니다. 바로 질러서 넣어보니 아주 딱 맞네요~~~
    이제 출사가방 걱정은 없네요~~ ^^
  • 타누키 2009/07/06 12:16 #

    ㅎㅎ 저도 지금 제일 애용하는 가방입니다. 삼각대만 달 수 있으면 좋았겠지만 알고 샀으니 뭐 ㅎㅎ
  • Jays 2012/06/30 01:28 # 삭제 답글

    음 초 뒤늦은 뒷북이지만... 삼각대거칭용 악세사리 팝니다 :) 가격대는 미국기준으론 15-20불정도
  • 타누키 2012/06/30 15:03 #

    아 저도 결국 샀는데 부착형이다보니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ㅎㅎ
    한국에선 거의 안 팔았는데 모델명 찾아내서 겨우 샀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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