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산청의 차황면에서 합천호 쪽으로 올라갈 수 있을까하여 차황면쪽으로 접근해 봤습니다. ㅎㅎ
오랫만에 보는 호박벌인데 어렸을 적엔 정말 커보였는데 지금보니 큰개체가 아닌건지는 모르겠지만
상상보다는 작아보이는군요;; 박태기 꽃에 호박벌하며 각종 벌들이 달라붙은게 슬슬 봄이긴 하나봅니다.
전날 동기녀석이 결혼한다고 소집시켜 술을 좀 마셨더니 속쓰렸던 때라 ㅎㄷㄷ;;(아 난 뭐했지;;)

이쪽은 다랭이논같이 경작하는 곳이 좀 되서 나중에 들려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황매산 올라가는 길에서는 마을쪽 각은 별로 안나오는 것 같고 다른 방면에서라면...흠흠..

마을분이 길이 잘 놔져있다고 하여 열심히 올라갔는데 결과적으론 아직 길이 완성이 안됐습니다. ㅠㅠ
서로 말했던 길이 달랐는데 사투리를 쓰셔서 반쯤만 알아들었다능 ㅠㅠ

새로 놔진 길 답게 길은 잘되어 있고 그러면서 나온 돌로 만든건지 몇군데에 이런 식으로 조성해 놨습니다.

영화마을인데 단적비연수를 찍은 곳이라고 합니다. 별로 좋아하지는 않아 패스~
이쪽 방면에선 이곳이 제일 높은데 등산을 위해 주차장과 가게, 화장실 등이 잘 되어 있습니다.

구름이 나름 마음에~

내려오는 방향인데 다시 돌아가지 않고 더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영화마을 이후론
길이 좁아 만일 차가 오면 머리아픈 상황이 펼쳐졌을;; 가다보니 연기가 엄청나더군요.
이때 산불이 엄청날때라....ㅎㄷㄷ 불까지는 아닌 것 같지만 상당했습니다.

구불구불~

진달래(철쭉은 아니겠지;;)는 많이들 피었었습니다. ㅎㅎ

내려오니 더욱더 크게 보이는 연기...합천호쪽으로 넘어가기 위해 진실은 저너머로 놔두고 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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