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옥] 땅콩과 함께 김에 싸먹는 우여회~ by 타누키




대전에서 이동 중 발견한 강경옥이란 식당에서 원래 복을 먹으려다가 우여회라는 처음듣는 생선이 있어 먹어봤습니다.
우선 상차림~~ 무친 우여회가 3만원이니 비싼편은 아닌 것 같고....시원한 콩나물국이 나오는데 나왔을 때는 이미 먹느라 바빠서;;
밥은 거의 꼭 먹어줘야 한다는 생각이라 복어탕 뚝배기도 시켰는데 복어 양도 많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ㅎㅎ
외진 곳에 있는 이곳이 원조라는데 대전 시내에도 2군데 정도 있고...흠흠..가게는 그럭저럭 깔끔해서 괜찮았습니다.


다른게 많아보이긴 하지만 정말 양이 많습니다;; 나중엔 회만 골라 먹었....(뚝배기까지 먹었으니 당연하겠...;;)
백제 의자왕이 인동주와 즐겨 먹었다고 하며 조선시대에도 위어소라는 곳을 두어 임금님께 진상하였다고 합니다.
백제 멸망시 당나라로 압송되는 백제포로선단의 뱃전에 스스로 몸을 부딪쳐 죽어 임금에게 의리를 지켰다는 전설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많이 먹어준 사람에게 의리를...;; 하긴 아껴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시대긴 합니다만;;


살짝 꺼내본 우여~ 지방별로 다르게 부른다고 하는데 표준으론 웅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강경에서는 우여, 의주에서는 웅에, 해주에서는 차나리, 충청도 등지에서는 우어...멸치과인데 모습도 좀 특이합니다.


정식으로 싸먹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가을의 전어와 많이 비교되는 봄의 우여회라는데 전어보다는 기름기가 좀 있기 때문에
나온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회만 먹어봤을 때는 전어비슷한데 뒷맛에 물고기 기름기가 약간 느껴지는게
비위가 많이 약하신 분은 좀 그럴지도;;? 그래서 무쳐먹고 싸먹는 것 같습니다. 역시 정식대로 싸먹으면
땅콩이 기름기가 있다지만 김과 함께 퍽퍽하게 만들어주어 무친 양념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술안주로 딱...;;


대전에서 날씨가 계속 안좋아서...;; 그나마 해가 좀 나왔을 때 ㅎㅎ


덧글

  • 대합실 2009/05/01 12:27 # 답글

    섬을 엄청 다니셨군요. 저도 한때 바다낚시 광이었거던요. 링크합니다.
  • 타누키 2009/05/06 09:26 #

    감사합니다~ 전 그냥 여행삼아 ^^;;
  • 배트맨 2009/05/05 17:39 # 답글

    타누키님 포스팅 하시는군요. 이상하게 제 마이 목록에서 타누키님 글이 업데이트가 안되고 있네요. 그래서 포스팅을 요즘 안하시는줄 알았습니다. 얼음집측에 문의를 해봐야 할까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타누키님만 그렇게 업데이트 포스트가 안보이는데요. 5월 1일에 포스팅 하신 거면, 제 마이 목록에서도 글이 보여야 할텐데요. T.T
  • 타누키 2009/05/06 09:28 #

    요즘 문제가 하도 많아 이글루에 문의를 하고 있으나 답변이 아직도...;;;; ㅠㅠ
    미움받고 있는듯 ㅎㅎ
  • 배트맨 2009/05/06 11:19 #

    문의 메일은 서버에서 튕길 때가 있어서 접수를 받지 못할 때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_-a
    전에 얼음집 운영자 분께 들은 이야기입니다.
    이글루스 메인의 이글루스 이야기에 문의드려보세요..
  • 지하 2009/05/08 19:12 # 삭제 답글

    오옷 땅콩과 같이 싸먹는 회의 맛은 어떨지 궁금한데요 오호라~
  • 타누키 2009/05/11 09:13 #

    무침임에도 깔끔한게 괜찮은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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