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 3.2g(프레스캇도 아닌;;)으로 대략 6-7년정도 버텨오다가 환율도 더이상 안내려갈 것 같고...
다시 한번 오래 쓸 녀석을 찾아 구입했습니다. 주기를 짧게 바꾸는게 낫다고도 하는데
그정도로 버거운 작업을 하는 건 아니니;;; 어느정도 상위버전으로 구성하여 부속품 업그레이드하는게
애정도 들고(?) 나은 것 같습니다. 이번 경우엔 메인보드 가격의 압박이 좀 있긴 했지만
CPU의 경우 쿼드로는 요크필드 가격이 어차피 i7과 맞먹으니 심적부담은 덜했구요.
D0스태핑이 어쩌구 말이 많긴 한데 다행히 D0스태핑으로 왔습니다.
주차같은 것은 처음 따져보는지라(오버는 한번도 안해봐서;;) 못 알아봤었는데
9년도 12주차인 것 같습니다. 오버잘되는 주차 등등을 보기는 했지만 다들 08년도 제품만 가지고
포스팅하시는지라......잘되는지 안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국민오버(3.6)까진 그냥 되긴 합니다.

정품쿨러....는 역시 구석지행;; 정품써본지는 정말 오래된 것 같습니다.

스티커도 구석지행...제품의 스티커는 따로 모아놓는지라..케이스도 정신사납고..
몇개월 전부터 박스표기 등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그러면서 스티커도 바뀐 것 같습니다.
세로형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알흠다우신 배...;;

P4 3.2C형과 비교해보면 크기차이가 확실합니다.

핀이 있고 없고의 차이도...

메인보드에 핀이 있는데 덮개를 덮을 때 더 조심스럽습니다;;
핀이 휠 가능성이 더 많아보이는데 왜 이렇게 한건지...775부터 그렇게 된 듯한데
478만 써왔으니 알리가 있을리 만무 ㄷㄷ

처음에 덮개를 벗겨내고 상당히 고민했습니다. P4의 상단에 보면 화살표로 꼽는 위치가 표시되어 있는데
i7은 없었던지라....;; 그런데 한참보다보니 아래쪽에 치우쳐져서 가이드 홈이 양쪽에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킁

국민오버를 한 후....기본전압에 모든걸 오토로 놓고(오버는 무서워서...) 133을 200으로만 바꿔줬습니다.
뭐 별 오류도 없는 것 같고 괜찮네요.

점수놀이는 잘 할 줄 몰라 그냥 집히는(?)걸로 해봤습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하드는 구형랩터에서 OCZ Vertex로 바뀌었고 그래픽카드는 4850으로 그대로였습니다.
윈도우는 전은 비스타이고 후는 윈도우7RC 한글버전입니다.
크리스탈마크로 비교 - 같은 버전인데 똑같은 화면으로 캡춰를 못했...;; 대략 4배차이가 나네요. 헐...


3디마크로 비교 - 이것도 결과를 잘못 캡쳐했네요;;; 제일 상단에 있는게 점수로 대략 2배차이가 납니다.
같은 그래픽카드인데도 확실히 차이가 꽤 나네요;;


1366소켓의 메인보드 중 거의 제일 싼 MSI X58 PRO....입니다만 다른 소켓의 고가메인보드 가격에 다름이 없기에;;
그런데 메모리를 꼳는 과정에 쇼트가 났는지 메모리 소켓이 나가버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메모리 금박 하나 타버리고...(이건 메모리 이야기할 때;;) 그래도 대원가서 AS로 교체받아 왔습니다;;
바이오스도 업그레이드해주고 브릿지 교체도 원하는대로 해줘서 서비스는 괜찮네요.
이 제품의 3번째 AS고객이라고 하는데 운이 없었던 듯...이라고 할 수 밖에 없네요. 에헤라디야;;

케이스의 전원케이블 등을 연결하지 않아도 전원을 켰다 껐다하며 테스트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아 좋습니다.

몇년전에 사고 묵혀놓았던 브릿지용 방열판인데 이번 기회에 한번 달아봤습니다.
사우스브릿지가 발열이 심하다고 하여 달려고 했으나 그래픽카드에 딱걸려 노스브릿지에 달았습니다.
기존의 것도 좋기 때문에 교체하지는 않고 위에 더 붙였습니다. 붙이고 나서 고장이 났던거라
교체받을 때 어떻하나 했는데 브릿지 쿨러를 떼어 새것의 것과 교체해주는 작업도 해줬습니다. ㅎㅎ

잘만 것인데 서멀그리스면서 접착제 역할도 할 수 있게 구성해 놓아 다양한 경우에 대응할 수 있어 좋네요.

웨이코스와 대원이 있는데 그나마 대원이 낫다는 이야기에 대원으로....
MSI X58 PRO제품이 이상하게 품절이 많이 되어 구입하고 나서도 품절되었다고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MSI X58 M제품 때문에 그런가...흠흠

구성물이 깨끗하진 않은게 좀 그렇기도..흠흠;;

기존 P4구성.....적당히 선정리는 해놓은..쿨럭쿨럭
나름 그래도 좋다는 알루미늄 케이스인 리안리 PC-7 SILENT입니다.
하도 철케이스에 전기가 찌릿찌릿해서 바꿨던 제품으로 방음처리가 되어 있지만 케이스팬만 5개이니....

하단에 120mm짜리 팬이 있는데 두께가 있어 메인보드를 침범해 좋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아예 실톱으로 잘라버렸습니다;; 진작할껄 귀차니즘에...

원래는 메인보드쪽으로 먼지필터가 있는데 몇년 쓰다보니 다 찢어져 이번엔 바깥에 붙였습니다.

뒤 케이스팬도 리뉴얼~(?)


앞도 두개의 케이스팬이 있는데 이곳의 먼지필터는 잘 건드리지 않으니 아직 쌩쌩합니다.

케이스 덮개판도 그렇고 베이에 꼽는 곳도 모두 방음처리되어 있어 한참 잘만에 빠져있을 때 질렀었습니다.

음질 좋고 헤드폰을 직접 연결한답시고 샀던 육불이라는 별명의 테라텍 6fire..비스타까지는 어떻게 드라이버가 있는데
윈도우7은 컨트롤 프로그램이 영 문제입니다. 아직 좀 더 디벼봐야할 듯....헤드폰은 되는데 광출력이 좀 이상합니다;;


CPU덕트도 있는데 이번에 산 쿨러가 너무 높아 떼어버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서브용으로 구입한 AONE 320XG MAESTRO 케이스인데 요즘 싼 케이스는 정말 싸더군요. ㅎㄷㄷ

그래도 뒤에 팬하나 달려있고 CPU덕트도 있고...좀 앞뒤로 좁긴한데 작은게 이점인 케이스인지라;;

X58도 휑한 디자인인데 P4GD1도 마찬가지...

구형 랩터라 이젠 상태가 별로 안좋은....그래도 일반하드보다는 빠르니(아마?) 서브컴의 메인으로 유임~

구석에서 뒤져서 찾아낸 850XT...건방지게 2칸이나 차지하는;;

구겨넣어서 이전~

자~ 바꾸긴 했는데 그렇다고 실력이 올라가는건 아니니 열심히 혹사시켜봐야겠습니다. 냠냠
덧글
웬지 블룸이랑 메인보드하면 가격이 100만원이 넘어갈거 같고.. 제 돈으로만 사면 상관없지만.. 저희 누나가 50%를 보태줘서 사는 컴퓨터거든요..
그래서인지 적당히 ㅇㅅㅇa
하지만 무지 부럽네요 ;ㅁ;
정말 부럽네요. 님글 보면서 멀어졌던 i7이 다시금 눈에 들어오네요. ... 지금쯤 i7의 신모델 등장으로 가격 하락을 예상했는데 그것도 아니고 i5도 의외로 성능 더불어 가격도 높은편이고 ㅎㅎ 고민 에 고민ㅠㅠㅠ
컴퓨터 성능에 맞게 사용수준을 높이면 그만큼 엄청난 이득이죠. 다 그렇게 해서 배우는건데...
컴퓨터 구성패턴(?)이 저와 비슷하신 것 같은데 i7으로 가시는겁니다~(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