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한번 구입해봤습니다만 반년쯤 쓰다보니 결국 잊어먹었습니다;;
튀어나와있다보니 가방에 넣다뺐다하면 떨어지고 붙이고 하다가 어느날 없더군요.
이번엔 다른 구조를 가진 녀석을 구입해 봤습니다. 큐빅이 좀 부담스럽긴하지만
완전 민무늬 아니면 큐빅인지라;; D90전용도 있던데 폰트가 코카콜라라 포기했습니다. ㅎㅎ
잘 몰랐는데 우와르라는 분이 계속 개발하고 계신 듯 하더군요. 오오...

구조는 이렇습니다. 셔터에 붙이는 부분과 옆에 붙이는 부분이 연결되어 있는 방식으로
셔터에 자석을 붙이고 자성으로 소프트버튼이 붙는겁니다. 아래 장착샷으로 보여지겠지만
자성으로 붙어 있다보니 셔터가 고장날 일도 없어지고 떨어져도 옆에 붙인 자석으로 가서 붙습니다.

끈방향으로 힘이 들어갈 일은 별로 없기 때문에 옆버튼은 안전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존 것보다 약간 높이가 더 높다는게 아쉽긴 합니다. 자석의 세기가 문제일 수 있겠으나
좀 더 얇았으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자석의 세기는 적절하게 강합니다.
소프트버튼의 기능대로 셔터를 누를 때는 밀리지 않는 정도입니다. 자석이기 때문에
카메라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긴 했지만 없다고 하니...ㅎㅎ;;

밀려서 버튼이 떨어진다면 보통 옆의 자석에 가서 붙습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끈이 있어 염려되지는 않으니 좋습니다.
셔터부분의 자석이 떨어진다면 또 문제가 될 것 같은데 자석이 튀어나오는 부분이 낮기 때문에
전보다는 낫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위에 적다시피 자석의 세기가 유지된다면 좀 더 얇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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