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궁] 붙임성있는 고양이와 징 세번 치기 by 타누키


예전과는 달라졌다 싶었더니 입구도 달라졌습니다. 마고성 입구를 지나 한참 가야했습니다. ㅠㅠ
나중에 물어보니 단군기가 있던 광장에는 열린 하늘 큰 굿이 하는 주간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2년전에 들렸을 때는 우연히 시기가 맞았던 듯하네요. 11월 초였으니 흠....

가다보니 꼬리가 반쯤 잘리고 예쁘진 않은 고양이 녀석이 지나가는 사람들을 굽어 살피고 계십니다;;


그러더니 코를 비비적;;


아저씨들이 손을 뻗어도 가만히 있더니 아이에게는 손수 내려오셔서 놀아주시더군요.
이런 강아지같은 고양이라고....


예전보다 좀 많이 돌아가야 합니다. ㅎㅎ


드디어 도착한 입구~ 예전엔 북을 두드리는 것이었는데 징으로 바뀌었습니다.
소리도 크고 유지보수도 쉬울테니 괜찮을 듯....징을 치면 사람이 나와 주의점을 설명해주고 같이 들어가는데
과거와 같이 비밀기지스러운 맛이 싹 사라졌습니다. 반대쪽에 문이 없어 빛이 다들어오니....
반대쪽에 문을 만들고 예전처럼 촛불같은 것을 놓는게 더 괜찮아 보입니다.
자발적으로 징을 치게 동기부여를 할 수도 있을테구요.


안치고 들어오는 그룹은 혼납니다;; ㅎㅎ


돌 등의 도난이 많았는지 가방을 놓고 가도록 하더군요. 조치는 이해가 갑니다만
상주하는 인원이 없으니 오히려 가방의 도난이 염려되는게 아쉬웠습니다. 흠.....


드디어 삼성궁에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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