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허브축제에서 길이 엇갈려 지나가다가 발견한 목장인데 뭔가 특이해서 보니 고등학교였습니다.
제주도 말고는 도로에서 말보기가 쉽지 않아 우선 내려서 다가가봤습니다.

쿨식한 아기말짜응~


어미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덩치 큰 말과 같이 다니더군요.

졸려졸려~

무섭지만 펜스가 있으니 살짝 살짝 만져봤는데 학생들이 키워 그런지 거부감이 덜하나 봅니다.

더 적극적인 큰 말~

먹이줘~ 라는 말일지도;;

개를 생각해서 그랬었는데 의외로 부드럽고 코도 번들거리지 않더군요.

요상한 말끼리의 크로스!!
어쨌든 붙임성있는 말들 덕분에 만져도보고 가까이에서 안전하게(;;) 구경해봤습니다. ㅎㅎ
아........이렇게 만지면 안되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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