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 더울 땐 역시 초계탕 - 동두천 by 타누키




얼마전부터 현수막이 걸려있길레 새로 생겼나 해서 가본 집입니다.
현수막으로 알아보고 가긴 했지만 동두천외고 뒤쪽 외지에 있다보니 좀 ㅎㄷㄷ
초계탕은 몇년 전에 처음 먹어 보고 반했는데 이북음식으로 북에선 겨울의 밤이 길다보니
냉면도 겨울에 먹던 야식이었다고 해서 찾아보니 초계탕도 겨울에 먹었었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냉장고가 없던 시절에 얼음이 얼려면 역시 겨울이었겠지요. ㅎㅎ

카메라가 수리 중이라 아이폰으로 찍었는데 액자는 그대로 넣었네요. 귀찮아서 그냥 ㅎㅎ;
초계탕 집에선 기본적으로 찬 닭날개와 전을 줍니다. 우걱우걱~


살얼음이 있는 동치미도 곁들여서~


메인인 초계탕~ 얼음과 함께 잘 찢겨진 살들을 먹으면 정말 시원합니다.
겨자가 들어있어 코끝이 매운 것도 또 다른 맛이구요. ㅎㅎ


살을 다 먹어갈 때면 막국수를 대접만큼 내옵니다.
이 집에선 막국수 면이 좀 아쉽더군요. 보들보들하면서도 국수맛이 끝내줘야하는데
냉면에 가까워서... 그래도 가격은 일반적인 가게보다 싼편이라 괜찮더군요. ㅎㅎ


바로 옆엔 이곳에서 쓸 닭인지는 몰라도 닭들이 있던데 닭이 전봇대 위에도 올라가고
재밌었습니다. 카메라가 수리중만 아니었어도 ㅠㅠ


왜 느티나무인가 했더니 바로 앞에 500년 됐다는 느티나무가 있더군요. 오오~


만든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깔끔하긴 한데 새집냄새가 아주 약간 나기도 합니다. ㅎㅎ;;


시골에선 이런 나무들이 많아 좋더라구요. 뒤의 길과 함께 편안한 느낌입니다. ㅎㅎ


시원 시원~


논밭과 허수아비~ 논에 물이 채워져 아직 어린 모들이 요즘 참 좋더군요.
언제 한번 그것들만 찍고 싶긴 한데 이미 올해는 위쪽까지 심고 있어서 가능할련지~
그래도 참 시원하게 먹었습니다~ 역시 코끝 찡한 초계탕은 최고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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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카이º 2010/05/30 17:24 # 답글

    저 국물이 참 먹음직 스러워요 ㅎㅎㅎㅎ
  • 타누키 2010/05/30 20:35 #

    코끝이 찡한 국물이 매력적입니다. +_+
  • 이제경 2010/09/28 18:04 # 삭제 답글

    제가 그집여주인이하고 친구인데요 너무 좋은 그림 올려주셔서 대신 감사해요
    담에 가셔서 말씀하시면 정말 반거워하실거여요 꼭한번 오세요 ^^ 제가 주인같네요
  • 타누키 2010/09/28 23:20 #

    호평만은 아닌지라 ^^;; 방문 감사합니다. ㅎㅎ
  • 김성은 2013/10/03 21:10 # 삭제 답글

    저도 초계탕 조금 좋아하는데요. 단언컨데 초계탕은 가장 완벽한 닭요리중 하나입니다. 이명실 파이팅^^
  • 타누키 2013/10/04 13:07 #

    저도 참 좋아라하는 메뉴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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