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200T 노트북을 구입하면서 반사방지 필름을 선호했던지라(아이폰도 반사방지 붙였었던 시절;)
나름 돈 들여서 SGP의 슈타인하일AG를 붙였었습니다.
반년 후...도저히 더이상 쓸 수 없어 고광택인 SQ를 질렀습니다;;(내 돈!! 심지어 반사방지가 더 비싸!!)
물론 AG는 받아왔습니다만 쓸데가 있으련지...
반사방지는 현재 아이폰에서도 노트북에서도 모두 뗀 상태인데 지문이나
긁는(X200T인지라 펜으로 액정에다 씁니다;)느낌은 좋으나(산 이유 중 하나)
화질면에서 도저히.....소프트필터를 먹인 듯한 느낌인데다가
사진 상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데 작은 모아레로 화면이 구성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어 포기했습니다.
고광택 제품의 경우는 선전엔 밝아진다는 과장광고(?)를 하고 있는데
그정도는 아닌 것 같고 거의 그대로 보여준다는게 장점이네요.
반사가 좀 있고 긁는 느낌이 아쉽긴 하지만.....아무래도 펜으로 긁다보니
내구성 부분이 좀 염려되긴 하는데 아직까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사진은 고광택 위에 반사방지 필름을 붙여 비교해 본 것으로
아무래도 부착점에서 부착하다보니 생화면에 둘을 붙여 비교하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평소 느꼈던 문제가 고스란히 느껴지니 비교는 되리라 봅니다.
소프트한 느낌을 특별히 좋아한다면 모를까....고광택이 더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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