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서 100번 고속도로를 타기 위해 움직이는 장안삼거리 쪽에 위치한 가게입니다.
묵과 막국수 모두 참 좋아하는 재료인데 이번엔 묵 관련 음식만 하악하악~
도토리 해물파전입니다. 도토리 묵 위에 해물파전을 올린 방식인데
쫄깃한 묵과 파전이 정말 잘어울립니다. 추릅~

크기가 라지피자 한판정도인데 묵이 익혀지다보니 자르기 힘들어서 그런지 잘라져서 나옵니다.
좀 더 잘라졌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사람마다 다르니~ ㅎㅎ

온묵밥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간도 특별히 강하지 않으면서도 술술 넘어가는게 하악~
집과 가까워(?) 아쉽게도 들리기 쉬운 곳은 아니지만 꽤 괜찮은 음식점인 것 같습니다. ㅎㅎ

덧글
해물도토리전이면 굉장히 특이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