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던 기계식비데가 고장나면서 또 기계식으로 구입했습니다.
전기식은 전기도 들지만 물청소같은 것이 어려우니 기계식이 싸고 괜찮더군요.
기계식도 좀 성능이 업그레이드 되었으면 좋겠지만(스테인레스라던가;;)
몇년전과 비슷비슷해서 예전처럼 퇴수나 온도조절, 여성용 기능이 있는 걸로 골랐습니다.
박스가 커서 뭔가 했더니 다른 제품 박스에 보내줬더군요;;
사은품을 이것저것 넣어주긴했는데 쓸데가 별로 없어 아쉬울 따름입니다.
(이상한 칫솔보관함이라던지 맥반석인지는 모르겠지만 돌 2박스라던지;;)
그나마 돌은 화분같은 곳에 넣거나 해서 써야겠네요. ㅎㅎ

기계식이다보니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호스구경이 다행히 저번 것과 똑같아
사용할 수 있었는데 기본으로 들어있는 호스길이가 너무 짧아 아쉽더군요.

퇴수할 때~ 노즐 위치가 특이한데 예전과 나오는 물줄기 방향이 달라
비스듬히(?) 앉아야 하는 것과 튀어나와 있어 이물질이 좀 더 잘 묻는 다는 것말고는
특별한 문제점 없이 또 몇년 잘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데가 고장났던 몇일이 비데의 절실함(?)을 일깨워주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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