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질렀던 레노버입니다. 노트북을 알아보다 타블렛 노트북까지 눈이 돌아갔고
결국 조금더 조금더 하다가.....X201T가 곧 나올 것이었지만 가격차가 있어서~
그때만해도 타블렛하면 와콤이나 타블렛 노트북이 주류였는데 이제는 패드류가 주가 되버렸네요.
하지만 타블렛이라면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한다던가 생산을 할 수 있어야한다는
생각인지라 소비에만 특화된 패드류를 전 도저히 타블렛이라고 부를 수가 없네요.
어쨌든 레노버는 삼성 등만 써오던 저에게 새로운 세상을 알려줬습니다.
아...이 뭉툭한 디자인;; 이젠 정들고 막쓸 수 있어(어?) 좋습니다. ㅎㅎ
무광에 전체적으로 미끄럼방지 처리된듯한 촉감이 안정성있습니다.
두께는 있지만 12.1인치로 작고 무게 1.4kg정도라 가지고 다니기 적당하다고 봅니다.

간단히 충전 표시~

타블렛하면 역시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 와콤 디지타이저가 내장되어 있고
노트북에 직접 그릴 수 있습니다. 친구녀석의 신티크를 보고 결국 지른거라...
신티크보단 역시 한계가 있지만 밑그림이나 간단한건 편합니다.
구멍으로 쏙 들어가고 끈이 달려있어 분실위험이 적습니다. 현재까지도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HDMI는 없지만 적당히~

좀 짧은 아답터 줄을 구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아답터 선정리는 어느 노트북이나 귀찮...
그나마 찍찍이 줄감개가 줄에 달려있습니다.

옛날 전화선 꼽는 것도 있고....그런걸 빼고 HDMI나 넣으라고!!

이 부분이 화면이 돌아가 타블렛으로 변신하는 부품입니다.

반쯤 걸린 부품이 노트북 상태와 타블렛 상태일 때
양쪽 방향 어느 쪽으로라도 고정시킬 수 있게 만드는 부품입니다.

피봇처럼 화면을 돌릴 수 있는 버튼 들입니다.
타블렛 상태에선 노트처럼 세로로 쓰고 싶은 경우가 많을테니 ㅎㅎ

레노버가 빨콩이라고 노트북 마우스가 유명하던데 써보니 정말 편합니다.

와콤와콤~ 하악하악~ i시리즈는 아니지만 스타2 최저옵은 돌아갑니다;;;
그래픽카드가 워낙 약해서 아쉽지만 ㅠㅠ

타블렛으로 변신~ 들고 뭔가 하긴 힘들겠지만 아이패드도 그렇잖아요? 하하;;
이걸로 사진 후보정이라던지 페인터, 맥스도 약간 등 돌릴 수 있으니
소비형 패드류와는 다른 진정한 타블렛이라고 봅니다. 두께만 새 맥북에어처럼 얇아질 순 없겠니...

페인터 시에 펜보다 반응이 약간 느린 느낌이고 액정에 직접 그리지만 액정두께를 생각하고
써야 한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신티크처럼은 쓸 수 없는게 그것 말고도
키보드를 이용한 단축키를 쓸 수가 없다는 점인데 마우스 버튼 설정프로그램으로
보조해도 아무래도 펜을 손에서 놓던가 해야하니......이건 타블렛 노트북의 전체적인 문제이고
그나마 X200T가 나아진게 이정도라고 하더군요. 제품 전체적으론 마감이 상당히 좋고
윈도우7 64비트 드라이버도 지원이 잘 됩니다. 소음도 정말 적어 SSD로 바꾼 지금은 더 조용~
AS기간을 늘리는게 비싸긴하던데 오래 쓸 생각이니 어쩔 수 없더군요.
한번밖에 늘릴 수 없으니 신중해야할듯 합니다.

패드류도 물론 쓸모가 많고 최근 급부상하긴 했습니다만 타블렛 노트북도
제발 같이 발전해주길 빕니다. 왠지 UMPC처럼 불안불안하지만
그래도 역사와 전통(응?)이 있는데 그렇게 되진 않겠죠. 다만 속도 좀 내주길 ㅠㅠ
다른 사람들이 그려준......축전 ㅡㅡ;;?
담배도 안피는데....인상은 왜 이럼.....ㅎㅎ

비싼거 샀다고 놀리는....님들 월급 받으면서 이러면 곤란...;;

X200T에 해줬던 업그레이드들~
덧글
학교에서만 비슷한걸 한번 만저본거 같은데..커헉....
그래도 미국에선 학생할인 그런게 많지 않나요 ㅠㅠ
한국에선 그런게 거의 없어서....
잘쓰시기 바랍니다!!
타블렛 노트북이나 타블렛PC 등등은 예전부터있었는데
iPad가 뜨는 바람에 용어정리가 안되네요.-_-
저도 와콤때문에 타블렛을 알게되서인지 패드들은 다른걸로 정의했으면 싶기도 합니다.
인터넷 서핑하다가 들어왔는데 질문이 있어서 초면에 실례를 무릅쓰고 질문드려봅니다
저도 같은 기종의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는데 사진을 보니 키스킨을 쓰고 계시더라구요
혹시 어디서 구하셨는지 실례가 안된다면 가격도 알려주실수 있나요?
아마 제건 리어스 제품인것 같은데 산지가 좀 된지라;;
딱 맞아 괜찮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