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작년 부천국제영화제에 출품된 작품들이 하나하나 나와주고 있어 좋네요.
개인적으로 고백은 영화를 보고 구하고 싶었는데 안나와 안타까웠습니다만 이번 31일에
개봉한다니 꼭 다시 볼 생각입니다. 골든 슬럼버도 나왔을 때 다시 봤고 +_+)b
시달소(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소설이나 애니메이션,
영화 등으로 수십년동안 나온 일본의 유명한 소재인데요. 전 얼마전 나왔던
애니메이션만 봤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번 재탕하면서도 주인공이 거의 매번 바꿔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소설을 언젠가 읽어보고 싶은데....어쨌든
이번 영화는 딸이 주인공으로 시간여행을 하는 버전입니다.
처음 시간여행은 오글거리지만 일본영화 특유의 소소한 재미가 있는 영화라
조금 면역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순도 100% 로맨스 영화임을 감안하셔야....이 영화는 친구도 없이 봐서 ㅠㅠ
그래도 마지막으로 가면서 좋았습니다. 그 아련함이란...ㅎㅎ
주연은 정말 조금 통통한(하게 찍힌거지만) 학생을 너무 잘 연기해 좋았었습니다.
생기발랄~ 그 자체?? ㅎㅎ

그런데 GV에 나타난 그녀는 마론인형같이 전혀 다르게 입고 왔더군요.
역시 여성은 화장이 변장술인 것 같습니다;; 성인이 되고서는 한국에 처음 왔다는데
성인이라 완전 풀메이크업한 느낌?? 대학생 1학년이 한듯해
풀메이크업이어도 풋풋한 느낌이라 긔엽긔~

좌측은 영화제 프로듀서분인가셨고 제일 오른쪽분은 통역하시는분,
중앙 오른쪽분이 감독이신 타니구치 마사아키입니다.
주연 나카 리이사는 애니메이션 시달소의 여주인공 마코토도 성우로 했어서 그런지
많이 알려진 것 같더군요.

마지막 사인 물결도 ㅎㄷㄷ 전 사진이나 잠깐 한 컷~
원래 없었던 일정이라 몇명만 받았는데 그래도 사람들은 계속 몰려가던게 워..

D90 HD로 촬영했더니 5분제한이 걸리는게 ㅎㄷㄷ
그것도 그렇지만 열받아서 한계가 있는게 아쉽네요.
게다가 핀트도 다 나가고 ㅠㅠ 뭐 대담을 듣는게 목적이니 ㅎㅎ
애니와 영화 모두 주연을 맡은 특이한 경우이기도해
이런저런 질문들이 많이 나왔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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