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는 걸로 경복궁은 아마 거의 처음이 아닐까 싶은데 야간에 와보게 됐네요.
(어렸을 때 놀러간 건 대부분 잘 기억이 안나서 ㅠㅠ)
작년에 경복궁 야간을 615년만에 열었다는데 올해도 열었네요.
점차적으로 통솔하긴 좀 힘들겠지만 확대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우선은 근정전입니다. 경복궁에서 근엄하게 솟아있는 건물이라 멋지네요.
사진 아래 가운데를 보면 철로 막아놓았는데 워낙 사람들이 밟고 망쳐서 그런 것 같습니다.
사진 찍는데도 옆에서 아이들이 저번엔 미끄럼타고 놀았는데 막아놨다고 불평하더군요.

내부도 오~~ 조명이 들어오니 낮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이날도 사람이 엄청났습니다. 경회루쪽에는 잔디에 사람들이 거의 꽉차서 쉬시더군요.
일요일에는 국악공연도 한다는데 과연 어떨지...ㅎㅎ

멀리서 보면 조금은 휑한 느낌도....부지가 너무 넓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ㅎㅎ

현대건물과 근정전이 멋드러집니다. 애국심 고취엔 역시 고궁방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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