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전과 궐내각사
왕실과 밀접하게 관련있는 관청을 궁궐 안에 설치해 궐내각사라 불렀다.
비서실인 승정원, 서적 편찬을 맡았던 홍문관, 의료기관인 내의원 등
크고 작은 관청들이 근정전 서쪽에 있었다. 세종 때 한글 창제의 무대가 된 집현전은
지금의 수정전 자리에 있었다. 1867년 중건된 이곳은 왕의 출입이 빈번하여
관청으로는 드물게 정면에 월대를 두었다. 수정전은 일상 집무공간으로 사용하다가
1894년 갑오개혁 때 내각 본부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안내문에서 발췌-
월대가 멋드러집니다. 이번 주말에 아마 이곳에서 국악 연주를 했을 것 같네요.

월대 위에서~

초록 문살이 하악하악

소나무에서 올라오는 조명~ 포즈잡긴 좋은데
찍으면 귀신 얼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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