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일이 있어 대문을 좀 열어놓고 지내서 그런가 뭔가 책상에 기어올라 왔습니다.
사진은 꽤 크지만 실제론 아주 작은 녀석이었는데 툭툭 뛰어다니는게 귀엽네요. ㅎㅎ
공각기동대의 타치코마 생각도 나고 ㅠㅠ

아 눈망울 어쩔 ㅠㅠ 이게 커다라면 정말 무섭겠지만 작으니 귀요미~
플래쉬를 자꾸 터뜨리니 뭐지? 뭐야? 라고 앞발을 모아 두리번거리는게 하악하악

하긴 공격포즈일지도;;

귀여워 키워볼까 하는 생각도 1초쯤 해봤으나 뭐 그런건 무리고;;
잡아서 밖에 방생해줬네요. 해충들 잡아먹고 오래오래 살길 ㅎㅎ
음....귀여웠으니까 반려로 ㅡㅡ;;?

덧글
확대했는데도 안징그러운 거미는 처음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