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을 만끽하며 올라가다보면 어느새 등산로 입구입니다.
2방향이 있지만 한쪽은 등산로, 한쪽은 임도인데 정상에 기상 레이더 기지가 있다보니
꽤 길이 잘 되어 있어 산악자전거 타시는 분들에게 좋겠더군요.
저야 물론 깔딱대며 등산로로 ㅎㅎ 특별히 편한 구간은 없고 그냥 깔딱댈 수 밖에 ㅠㅠ

진달래 군락지 이외의 구간은 거의 져서 올라가며 제일 처음 눈에 들어온 부처바위~
바위가 보이는 지점에 안내판을 잘해놓은게 아주 마음에 듭니다.
다른 산들도 이야기나 이름있는 바위가 많은데 이런 방식으로
접근하기 쉽고 등산에서도 스토리텔링이 되게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대견사지는 산 정상 부근에 넓은 대지로 남아있는데 현재는 사람들이 쉬거나 하기 좋겠더군요.

중간에 위치한 바위가 코끼리 바위인데 잘~ ㅎㅎ

주변을 둘러보기 시원한 대견사지입니다~

추노 최종회 촬영지라는데 안봐서;; 뭔가 찍긴 좋을 장소네요~

거북바위입니다. 등껍질도 그렇고 그럴듯~

임도로 오신 자전거분들, 임도도 경사가 좀 있는 구간이 많던데 멋지시네요. ㅎㅎ

덧글
특히나 산악자전거를 하시는 분들을 보니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간 말레이시아 산악 자전거 여행이 떠오르는군요...
그 당시에는 어째서 그곳에 갔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지금은 추억이네요.
묘한 향수를 불러 이르키는 사진이군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