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40마의 개봉기에 이어 테스트기입니다.
60마때와 비교해보면 F4.5로 엇비슷한 조건에서는 아주 약간 덜 쨍한 것 같기도 하고~
쨍한걸 원한다면 좀만 더 조여주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가시오부시 우동~

40mm지만 디지털포맷이다보니 실제론 55mm로 표준화각에 가까워 찍기 편하네요.
오래전 필카는 50mm만 가지고 있었었는데 그것과 비슷해 옛 생각도 나고 ㅎㅎ
실제 눈으로 보이는 크기와 찍히는 크기가 거의 비슷합니다.
단렌즈라 발줌을 해야하는 것도 오랫만인데 재밌기도 하고 좋네요.

보이는대로 찍히니 일상 찍기도 좋고~

바디캡 렌즈로 딱입니다. ㅎㅎ

60마신으로는 변환하면 90mm다보니 음식점에서 건너편 찍기도 어려운 점이 있는데
(물론 들이대지 않고 찍긴 쉽지만) 40마는 그럴 필요가 없으니 괜찮더군요.
몽달귀신 만들어놓은 친구녀석에겐 애도를;;

접사렌즈로 40마는 화각때문에 곤충같은 접근하기 곤란한 대상에는 힘들긴 합니다만
그 이외의 대상이라면 발줌으로 일상을 커버해줄 좋은 렌즈로 보입니다.
접사렌즈다보니 화질도 꽤 괜찮구요. 가격도 참하니 일상을 찍을 단렌즈로 추천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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