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AUX로 아이폰을 연결해 주로 들으면서 결국 스마트폰 거치대를 질렀습니다.
되도록이면 자유롭게 목을 돌릴 수 있으면서 충전도 되는 싼걸로~
굵은선으로 되어 있어 모양을 마음대로 만들 수 있는게 좋네요.

이 지름의 원인이 된 FiiO의 L9, L3케이블입니다.
보통 AUX케이블을 일반으로 썼었는데 가끔 이상한 잡음이 들리기도 하는지라
이건 아예 잭이 아이폰용이어서 질렀거든요.
약간 케이블과 다른 음색(?)이긴 하지만 잡음이 없어진게 확실히 마음에 듭니다.
다만 케이블 길이가 너무 짧아 거치대가 필요했던거죠.

거치대와 양옆 날개로 폰을 잡아줍니다. 작은 것과 큰 게 있어 사이즈별로
쓸 수 있고 추가 퓨즈가 들어있네요.

양 날개가 직접 휘어지지는 않지만 거리조절도 가능합니다.
웬만한 큰 스마트폰이어도 대부분 들어갈 것 같네요.
아이폰4의 경우 작은 날개로도 충분합니다.

꼽는 부분은 간단히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각도조절의 각의 차가 원하는바보다는 세밀하게 조정이 안된다는게 아쉽지만요.

시거잭 하나를 쓰는 대신 2개를 줍니다. 빛으로 제대로 되는지 표시하구요.

거치대에 그냥 끼우는 방식이라 고정이 조금 불안하긴한데 쉽게 빠지진 않네요.
360도가 자유자재로 돌아가는건 마음에 듭니다.

고정된 줄 알았더니 뽑힙니다;; 뭐 차량에서 위로 빠질 일은 별로 없긴하겠지만 흠..

케이블이 워낙 짧아 뒤집어야 꼽힙니다. 그래도 잡음이 없으니 아주 좋네요.

밑을 쓰면서 충전을 한꺼번에 할 순 없지만 잘 충전됩니다.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