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위쪽에 보이는게 바로 두륜산 구름다리입니다.
보통 다른 산의 구름다리가 철제로 만들어진 대신 이곳은 천연 바위인데
그만큼 간극이 높지 않은 곳에 위치하지만 그만큼 또 무섭죠;;

철제 계단을 먼저 올라가야하는데 첫부분이 엄청 높아
매달리다시피 하면서 올라가야합니다. 그래서 로프가 준비되어 있긴 하네요.

계단에 올라서 아래를 보면 그래도 나름 높습니다.

계단에서 구름다리의 높이는 대략 3-4미터?? 아마도 안전때문에 계단도 설치하고
주변 바닥도 흙으로 메꾼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안그러고 저 밑까지 바닥이라면
대략 10미터는 넘어서니 너무 위험하죠. 매끈하게 다져진게 흠..

저렇게 경사도 있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급격히 좁아지는데다가
잡을 난간이 없어 물기가 있을 때는 건너지 않는게 좋아보입니다.
이날 비도 오고해 구경만 했네요. ㅎㅎ

생보전에 물어보니 새포아풀이라고 합니다.
방울방울 맺힌게 예뻐서~


간간이 제비꽃도 보이고

말로만 들어보던 사스레피나무도 열매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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