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넬 모차르트] 시대의 벽에 가로막힌 여인들 by 타누키




나넬 모차르트는 영화로 보자면 사실 평작...아니 그 이하일정도?
드라마로서라면 모르겠지만 괜찮은 소재를 못살린 전기영화로 보입니다.
픽션이 많이 가미된 영화이긴 하지만 그래도 모차르트의 팔방미인 누나라니
좋은 소재였는데 말이죠...

영화는 모차르트를 데뷔시키기 위해 유랑하는 모차르트 가족의 이야기로
그 중 모차르트의 누나인 나넬 모차르트를 메인으로 담고 있습니다.

노래에 피아노, 남성의 악기였던 바이올린까지 수준급이고 작곡까지 했던 그녀였지만
아버지는 아들의 데뷔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했고 그녀는 여자라는 시대에 갖혀,
사랑에 실패하며 결국 모차르트의 뒷바라지를 위해 평생 예술활동을 접었다고 합니다.

그녀도 그녀지만 나넬과의 불장난으로 등장한 루이 왕자의 누이들인 루이 공주들은
처음에 만났을 때는 수도원에 있긴해도 나름(?) 자유로운 몸이었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결국 수녀가 될 수 밖에 없는 운명에 처해 순응하고 마는데 안타까웠네요.
여성의 이런 영화에 전적으로 동감하긴 힘들지만서도...
(현대는 다르니까 ㅠㅠ)/라고~)

공주들이 입었던 드레스인데 잘 기억이;;
뒤가 망토처럼 나와있는게 인상적이었는데 좀 더 팍 튀어나와
일본 기모노 뒤에 뭐 지고 있는 것처럼 메고(?) 다니는게 독특했네요.
그렇게 화려하진 않지만 중세적인 소품들도 좋았구요. 하악하악~


정말 말그대로 유랑극단의 삶과 별다를바 없는 모차르트 가족
현대라고 보통 예술가들의 삶이 그다지 달라진건 없는 것 같지만서도 참..;;
욕심가득해 보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동생 모차르트가 긔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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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누키의 MAGIC-BOX : [로얄 어페어] 계몽주의자, 왕이 되다. 2013-01-09 10:36:41 #

    ... 니다. 왕비역으로는 알리시아 비칸데르인데 차분하니 아름다우면서도 강단있는, 마치 근대여성같은 열정이 멋졌습니다. 특히 뒤에 망토같은게(?) 달린 드레스는 나넬 모차르트에서 보고 참 마음에 들었던 건데 여기서 다시 볼 수 있어 좋았네요. +_+ 왕, 사실 그는 계몽주의자였던 요한을 받아들일 수 있었던 인물이라봅니다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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