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까지 열심히 놀고 그냥 들어가면 혼났을텐데
늦은 시간에도 다행히 편의점에서 케이크를 팔아서 ㅎㅎ;;
그 중에 눈에 띄었던건 바움쿠헨 케이크였습니다~
처음 실제로 본 것이기도 했지만 책에서 보고 한번쯤 먹어보고 싶었던지라 +_+

크리스마스라고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초는 들어있습니다. ㅎㅎ

겹을 많이 내기 힘들다는데 자동으로 만드는 기계라도 있는건지
(봉에 끼워 돌리면서 만든다더군요.) 겹도 많고 균일하네요.
카스테라를 얇게 겹쳐놓은 느낌? 다른 케이크류보다 담백한게 부담이 없어 좋네요.
달달한게 필요해~ 하면 겉의 초코를 곁들여 먹으면 되구요.
장수의 의미도 있다는데 그럴만 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크림류 케이크는 맛은 좋아도 크림이란게 부담이 될 때가 많았던지라 마음에 드네요~

덧글
바움쿠헨 맛있죠 바움쿠헨. 모양도 나이테 그려진 나무라서 크리스마스&연말 분위기 내기엔 짱인 것 같아요.
하긴 저희 동네도 없는 것 같고 편의점에서만 팔던거라;;;
부쉬 드 노엘 모양도 먹어보고 싶은데 안팔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