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에 갔었습니다. 벌써 몇개월 지나긴 했지만 ㅎㅎ
한달쯤 전에 자라섬 캠핑장 예약을 받아서 초스피드로 예약했네요.
재작년엔 하루밖에 예약을 못했어서 ㅠㅠ
이번엔 3박 모두~ 가격도 괜찮고 공동이긴해도 샤워실이나 급수대 등
기반 시설이 좋아 10월 날씨에 대비만 하면 캠핑하기 좋은 곳입니다.(바람막이 할게 없어서;)
주변 관광지가 많고 괜찮다보니 보통 때도 꽤 사람들이 많이 오더군요.
올레차가 보이듯이 와이파이도 빵빵~
코베아 텐트는 크기는 크지만 워낙 간편하면서 만능(?)이라 굿~

3일권인데 이번엔 날마다 다른 밴드를 주는게 아니라 이걸로 3일을 버티라더군요.
엄청 귀찮습니다. 다음부터는 제발 바뀌길;; 결국 끊어졌는데 어떻게 어떻게 해결하긴 했네요.

메밀꽃이 아름다운게~ ㅎㅎ

재즈다보니 커플이 많이들 오더군요.

대기 줄이 엄청난~ 되도록이면 다들 앞에 앉고 싶은지라~
그래도 다들 그다지 뛰지 않고 질서있게 통과하고서도 걸어가는게
역시 재즈페스티벌답달까요. 어른의 여유여유~?? ㅎㅎ

아이 긔엽긔~

이번 자라섬에서 대박친 자봉 춤 ㅎㅎ
저번까지는 없었던 것 같은데 올해 이 춤은 자봉들이 자발적으로 추기도 하고
아이들이 추는 광고를 계속 틀어주다보니 사람들도 따라 추기도 하고
발랄한게 보기 좋았습니다. ㅎㅎ

대충 이정도면 앞쪽~ 나중에 화장실가긴 힘들지만~

피자도 팔았는데 작은 버전이 없는건 아쉽~ 다만 저렴해서 그냥 한판 시켰는데
정말 큰 라지라 다 먹기 힘든~ ㅎㅎ

바퀴벌레 삼연타!! 여기서 이러지마!! 아흙~ ㅎㅎ



덧글
커플들을 보니 친구랑 안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하하...
그만큼 점잖(?)기도 하고 와서 눈맞는, 눈맞으러 오는 분들도 많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