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다니면서 사놨던 도토리묵 가루가 있어 묵만들기에 한번 도전해 봤습니다.
사둔지는 한참인데;; 검색해 봤더니 쉬워보여서~ ㅎㅎ
우선 적당히 가루를 채를 통해 물에 풉니다. 시골에서 산거라 혹시나하고
채에 얹어놓고 풀었더니 껍질같은게 좀 나오네요. 그냥 풀었으면 묵에 그대로 씹혔을 듯;;;;

인터넷에서는 20분이라고 하는데 시작하자마자 이미 바닥이 들러붙는 느낌이라
이게 뭐지 망한건가!! 했는데 그냥 계속 그렇게 덩어리가 생기면서 전체적으로
카라멜처럼 됩니다. 물이 적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인가
5-6여분이면 되는 듯~ 적당히 찐득해지면 한컵 물을 붓고 참기름도 좀 넣고
다시 휘저어주면서 색과 끈적임을 적~당히 보다보면 이 상태가!!(야)

유리 그릇에 부어놓고 식히면 불쓰는건 끝~ 정말 너무 쉬워서 ㅠㅠ)b
가루 남은걸 보니 반년 이상은 충분할 것 같네요. ㅎㅎ

마늘을 얼마전에서야(몇개월을 묵혀놨던거지;;) 마지막으로 정리하면서
싹난 녀석들은 심어봤더니 엄청나게 자라납니다. 앞으로 마늘사면 몇개씩은 이렇게
심을 듯;; 잘라도 잘라도 자라는데 향긋하니 아주 좋네요.
파를 사도 뿌리파를 사서 심은 후 한동안은 파란부분만 자라는걸 계속 먹는데
마늘도 이게 가능할 줄이야!! 겨울엔 텃밭이 몰살인데 집안에서도 잘 자라 좋네요. ㅋㅋ

적당히 굳었으면 자르고~

마늘싹(?)과 함께 무치면 도토리묵 완성~~
굳히는데만 시간이 좀 걸리고 정작 요리 시간은 정말 짧아 좋은 묵만들기였습니다.
요리 시간이 짧고 많이 만들어지는게 제일 좋네요.
100%도토리가루라고 해서 샀었는데 쌉싸름하니 맛난게~ +_+)/ 하악하악~









덧글
묵도 묵이지만 마늘싹 맛이 궁금하네요 ㅎㅎ
2019/01/09 21:20 # 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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