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선물로 들어왔었던 복분자주입니다.
도자기 세트로 구성된 게 멋드러져 진열만하다 마셔볼까~ 내왔었죠.

뭔가 양주라벨같은 것도 있고

마개 코르크도 멋드러지고

명인이 만드신 술이라는 증서가 딱~!!
그런데 2006년.....유통기한은 2년?!?!

그래도 술이니까 오래 묵혀도 괜찮지 않을까?
복분자니까 와인 비슷하니?? 하고 따라봤으나....
복분자 술인데 맑게 나오고 맛은....기름맛도 나오고 ㅠㅠ
피같은 술을 이렇게 버릴 수 밖에 없다니!!
이러면 여행지에서 재밌어 보여 사왔던 술들도 몇개는 마시지 못할 지도 모르겠네요;;
술도 유통기한 잘 지켜 마셔야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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