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 달집을 휘감은 용처럼, 남산골 한옥마을 by 타누키




올해도 대보름 달집태우기를 보러 남산골 한옥마을에 갔습니다.
이번엔 일찍가진 않아서 달집태우기와 공연 약간만 봤네요.

벌써 소원달기는 다 진행되었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어디서
종이를 구해오는지 적어서 진행요원에게 주면 계속 달아주더군요.
전 마음속으로만 빌기로 했습니다. ㅎㅎ


작년보다 더 흥나는 무대였던~
사자탈춤에서 이 동물이 무엇인지 맞추는 앙탈을 부리는 대목입니다.
낙타편, 설마 두명이 서서 ㅋㅋㅋㅋ 뱀도 재밌었고 신명나더군요.


2단합체~


버나 돌리기도 멋졌구요. 가랑이 통과 던지기~


막대기 2개로 돌리기, 높이던지기 서로 던져 서로 받기 등 입담도 좋고 ㅎㅎ


그리고 제사를 지낸 후 달집태우기를 했습니다.
달집을 휘감은 불꽃용이 승천하듯 모두의 소원을 이뤄줬으면 좋겠네요~


이번엔 월요일이 대보름이어서 그런가 주말에 대부분 행사를 많이 했더라구요.
여하튼 제 소원도 넌지시 던져봅니다.


불씨 날리는 것도 아름답고~ 는 바라보는 측이고 불씨 날아와
옷에 구멍뚤릴까봐 사람들 한쪽은 도망가고 ㅎㅎ
작년과도 바람방향이 똑같았는데 무대쪽으로 바람이 불기 때문에
다른 곳에 자리 잡는게 나아보입니다. 올해는 작년에 당해 피했네요.


아쉽게도 올해 대보름은 보지 못했습니다.
작년엔 고택과 함께 잘 어울렸었는데~
달집태우기로 만족하는 수 밖에요.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

덧글

  • enat 2012/02/13 15:25 # 답글

    파.... 파이아!!!!!!! 불 활활 타오르는 것하고 불티 날리는 사진이 끝내주네요. 으아 저런 건 어떻게 찍죠!!!????

    근데 저런 행사도 열리는군요.... 처음 알았다... 내년엔 챙겨서 가보고 싶어지네요 ㅠ,ㅠ
  • 타누키 2012/02/13 19:57 #

    서울에선 남산골과 해오름극장이 제일 인상적이었는데
    아마 규모는 해오름극장이 더 컸던걸로 기억합니다. ㅎㅎ
    기회되시면 행사가 그리 오래걸리지 않으니 한번 보시는걸 추천하네요.
    http://anngabriel.egloos.com/524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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