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쇠봉을 지나 문수봉에 도착했습니다.
돌탑이 꽤 크게 몇개 있는데 돌무더기 사이에서 멋드러지더군요.
태백산은 민속신앙때문에 천제단 등이 일부종교인의 테러를 당하기도 했다네요.
이 돌탑은 언제 쌓여진 것인지 복구된 것인지 깔끔해보입니다.

사방이 돌무더기입니다. 눈때문에 어디에 푹빠질지 몰라 좀 위험하기도;;

저쪽이 천제단 방향으로 지나온 길인데 등산길은 평탄해도 길긴 길었네요. ㅎㅎ

그리고 이쪽이 함백산 방향입니다.

함백산은 만항재와 풍력발전기가 멋진 바람의 언덕으로 좋아하는 산이죠.

누군지 깔끔하게 찍으신게~ ㅎㅎ

나무 채에 걸러진 듯한 설경은 언제봐도 참 멋드러집니다.
아이젠이 있으면 일반 산행보다 오히려 더 안정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장비에 몸은 좀 무거워져도 재밌기도 하구요. 아이젠 스키(?)도 탈 수 있고 ㅎㅎ

설질이 재미있어 한 컷~
친구녀석이 보드 타자는데 넌 와이프랑 타라고!! 흐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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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바람의 언덕 방향 사진은 기가 막힌 설경이네요 bb 구름에 수평선이 가려져서 신비로운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