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달달한 회덮밥과 매운탕, 삼정횟집 by 타누키




삼광사 연등을 보러가며 주차에 시달렸는데 아파트 언덕에 대고
나오다 들어간 삼정횟집입니다. 모둠회가 25000원부터 시작한다던지
회덮밥+매운탕이 5000원부터 시작한다던지 동네에서 저렴하니 괜찮겠더군요.

회덮밥은 5천, 7천, 만원이 있는데 고기가 다르다고 하십니다.
양이 다른건지 뭐가 다른건지는 모르겠지만 7천원을 먹었는데 아주 괜찮네요.
요게 밥 넣기 전~ 반찬도 다 괜찮고 먼저 감자 삶은 것부터 주시던데 오랫만이라 냠냠~
매운탕은 살을 싹발라 덮밥에 넣었으니 뼈밖에 없긴 하지만 역시 국물이 있는게 좋죠.

다만 특이한게 추어탕에 넣는 초피 맛이 난다는 겁니다. 요즘 추어탕집에서도
사람들이 적응하지 못해서인지(멘솔 비슷하니까;;?) 싸선지 산초가루가 많고
고추가 맛을 잡아주니 거의 못봤는데 오랫만에 느껴보는 초피맛이 ㅎㅎ
호불호가 심한 재료다보니 유의하시는게 나을 것 같은데 전 이런 가게에서 쓴다는게 오오~
제 입맛에는 안맞지만 오랫만과 함께 허용못할 건 아니라 잘 먹었네요.


고기도 좋고 양도 괜찮고 배도 있고 채소도 좋고~ 정말 맛좋았습니다.
딱하나 몰랐던건 경상도라서 그런가 초장이 너무 달더라구요. ㅠㅠ
양이 많아 색이 안나오니 더 팍팍~(매운 것도 좋아하니 ㅋㅋ)했더니
달아서 ㅋㅋ 초피도 그렇고 지방특색이 강해 맛도 좋고 재밌었던 집이었습니다.


삼광사 골목 다음 정도에 위치했던 가격도 좋고 맛도 좋았던 삼정횟집 ㅎㅎ



덧글

  • 레드피쉬 2012/06/06 13:53 # 답글

    이상하게 전 회를 덮밥으로 즐긴적은 없는거 같네요ㅎㅎㅎ

    회는 술안주로만...ㅎㅎㅎ
  • 타누키 2012/06/06 13:57 #

    브...브루주아!! 저도 별미로만 가끔 먹습니다. ㅎㅎ 운전하면 술을 먹기 힘들어서 ㅠㅠ
  • 레드피쉬 2012/06/06 18:27 #

    부르주아...전.운전할 차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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