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에 알루미늄+아크릴로 온실공사를 하고 기둥때문에 남은 공간은
철슬레이트로 빗물을 막아놨는데......빗물만 막느라 대충 감아놔서인지
고양이가 가끔씩 들어오네요. 사는 것도 아니고 그렇지만 깜짝 놀라게 만들고
부모님은 더 문제니 슬레이트 남은 공간은 폼으로 쏴서 막아봐야겠습니다.
이번에 보니 큰고양이 말고 새끼들도 있더군요.
큰고양이는 막 도망가는데 새끼는 어리버리......잡아서 현관문으로 놔줬습니다.
잡은 김에 증거 및 협박 시전~ 코에 초점이 맞다니 눈이 예쁜데..
얼굴 봐놨으니 무단침입하지 말거라~ 키워보고 싶지만 집에 사람이 없으니 ㅠㅠ
길고양이로 할머니들에게 사랑받는게 나을 듯 ㅋㅋ

ㅇㅎ 이쁘긴 이쁘더군요. 개냥이처럼 저항도 안하고 ㅎㅎ

점점 눕히면서 협박~

무섭다냥~ 이정도로 괴롭(?)혔으니 다시 들어오진 않겠죠. 후후후후
그래도 나중에 여유가 되면 개나 고양이나 키워보곤 싶어서 애완밸리로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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