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이란 소리를 듣고 닭도리탕하기로 했습니다. ㅎㅎ
비가 와서 그렇게 덥진 않지만 처음을 잘 넘겨야하니까 +_+
제 기준에서 닭도리탕은 정말 쉬운 요립니다. ㅎㅎ
뭐 어렵게하면 끝도 없겠지만 제 방법은 그냥 닭 피빼놓고
양념에 재웠다가 재료 다 몽창 넣고 끓이기만 하면 하는거라~
재료를 넣다보면 닭은 보이지도;; 닭도리탕의 닭도 좋아하지만
부근부근한 감자도 좋아하는지라 몽창 넣고~
파프리카도 여행가서 한 20개에 5천원하는게 쌓여있어서 넣고~
양파넣고 매운고추넣으면 끝~ 양념은 고추장에 매실액이나 함초액 넣으면 ㅇㅋ

그리고 부근부근해질때까지 끓인 닭도리탕~~국??
자작하겐 잘 안합니다. 뒤처리가 귀찮아서;;
요즘엔 미리 삶아서 기름을 빼고 양념하기도 하는데 오늘은 까먹..ㅋ
맛은 먹기 싫으면 요리하던가!! 주의라 ㅋㅋ
초복에 잘 먹었으니 이제 여름은....에어컨에게 맡겨야죠. ㅎㅎㅎㅎ

골방 정리하다 찾은 경주 황금주인데 약한 도수의 술은 유통기한이 1년밖에;;(막걸리냐!)
유통기한을 1년가량 지났더니 술이 쉬어버렸군요. 이것저것 들어간 곡주다보니 ㅠㅠ
피같은 술이~ 엉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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