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 여성 형사물, 후각과 눈치를 무기로 하는 캐릭터로
억세거나 뭔가 여성을 앞세우지 않는 주인공이라 그다지 거부감은 없었지만
그만큼 약간 튀는 느낌이 적기도 한...무난한 만화, 6권으로 완결인데
그래도 그림체가 마음에 들어 끝까지 봤네요.
보통 곁사건을 하면서 메인스트림을 조금씩 다룰텐데
거의 초반부터 메인스트림을 계속 다루면서 크게보면 하나의 사건으로
시리즈를 끝낸 느낌, 그러다보니 주변 이야기도 많이 쳐진 느낌이고....
호불호가 갈릴 작품 ㅎㅎ 아, 후각은 어려서부터 동물들과의 교감으로
얻은 감인데 그 에피소드는 눈물이 핑 돌만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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