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1의 메모리 저장속도때문에 결국 SDXC포맷을 알아보다가
XC는 결국 용량문제고 UHS-1이 속도를 해결할 수 있겠어서 질렀습니다. ㅎㅎ
가격은 고용량으로 가면 꽤 오르지만 저용량(?)인 8기가와 16기가는
일반과 그렇게 많은 차이는 안보이는지라~
사는 김에 16기가도 D90용을 질렀습니다.
살 때, 꼭 95M/s를 확인해야 합니다. UHS-1규격이라 하더라도 30~45 등
다양한 제품군이 있습니다. 가격차가 있긴 하지만 미미(?)하기에
이왕이면 높은걸 사는게 낫죠.
기존에 샀던 30메가 제품도 UHS-1 제품이었지만 몰랐었;;;
어쨌든 케이스를 잘보면 방수, 충격 방지, 고온과 저온, 엑스레이에서 버틸 수 있다고 합니다.
직접 테스트 해볼 순 없겠지만 써놨으니 어느정도 이상은 버틴다는 이야기겠죠. 오오..
삼성이 이렇게 메모리 내놓는걸 보고 좀 땡겼었는데 샌디스크도 내줬네요.

전과 보면 글씨도, 라벨 디자인도 좀 더 심플하게 바뀌었습니다.
색은 녹색에 가까운 골드색입니다. U안에 1이라 표기된게 UHS-1의 약자 표현인가본데
U1이 Class10과 동급이라고 합니다. 실제로는 5배는 차이나는데;;
같이 표기한다곤 하지만 어쨌든 최종적으로는 M/s로 구분하는게 제일 확실할 것 같네요.

atto로 USB3.0과 UHS-1을 지원하는 트랜샌드의 RDF8에서 측정해본 결과물
8기가제품

D90에 릴리즈 연결시키고 일반SDHC Class10(15M/s정도)를 넣고 연사

D90에 릴리즈 연결시키고 SDHC UHS-1 Class10(95M/s정도)를 넣고 연사
삼각대까지 놓고 찍은건 아니지만 거의 동일한 조건이라 봤을 때
개인적으론 약간 더 빠르지 않나 싶습니다.
D90이 UHS-1을 지원할리는 없을텐데 말이죠. 흠...

16기가제품, 거의 같게 나오고 속도야 기존보다 5배는 빠르니
앞으로 Dslr에서 지원해준다면 연사나 동영상에 엄청난 향상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덧글
왠지 생긴것도 삼성께 좀 이뻐보이더라고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