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한 2-3편부터 포기하고(?) 완결을 보기 위해
달려온 영화입니다. 적당한 팝콘무비 정도는 되니까~ ㅎㅎ
이번 영화는 특히 전작보다 좀 더 낫네요. 전작에선 이제 영 좀?!?
하면서 5를 볼까 말까 하게 만들었는데 이번편은 게임데모같은 느낌이라
호불호만 맞다면 팝콘 액션무비로서 그럭저럭 괜찮은 작품이라고 봅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첫 사진처럼...완결이라메!! 야이 ㄴㅁㄹ어ㅣㄴㅇ러ㅏㅣㅁ널이ㅏㅓㅁㄴㅇㄹ
영어 부제보니 응징이긴 한데 영화보기 전에 정보를 접하지 않는 저로서는
이번 편이 완결인 줄 알고 룰루랄라(4편에서 아오!!하면서 이제 그만 볼까하다가)
갔는데 끝이 아냐 ㅠㅠ 국내 포스터 만든 놈 이리와!!
사골 우리는 것도 아니고 아나.......Back to the Basic이란 말처럼
자체 리부트나 다름 없습니다. ^^ ㅋㅋㅋ
허탈하지만 뭐 언젠간 끝나겠지~하면서 6편을 기다릴 수 밖에요.
이번엔 끝이겠지 웨스커.....웨스커가 오황상 자리에 있는 것 보면 ㅋㅋㅋ
그리고 모스크바 전에서 좀비군단, 완전 정줄 놨습니다.
B급 개그 호러 분장을 해놨어!! 이젠 막가나는구나 싶더군요. ㅋㅋㅋㅋ
그런데 그런걸 좋아해서 ㅋㅋㅋㅋㅋㅋㅋ(옆에 외국인도 난리 ㅋㅋㅋ)
이번에 평이 좀 좋은건 주변 외국인들의 추임새 덕분일 수도 있습니다.
진짜 별 것도 아닌 것에도 한마디씩 하는데 ㅋㅋ
광고에서 LG타임머신 기능, 그런 것만 보는데도 별 감탄사를 다 쏟아놓는 ㅋㅋ

질 발렌타인, 야호 컴백~~ 주변 애들도 미드에서 보던 애들이라 웬지 웃겼던 ㅋ
누가 BTB아니랄까봐 옛날 애들 다~ 다시 나옵니다.
자체 리부트라니까요?!?!?

영화는 게임 풀어나가 듯이 차근히~ 미션 컴플리트하면서 진행합니다.
에이다는 이빙빙이 맡았는데 분장과 연출 덕분인지
진짜 게임 캐릭터느낌이 물씬~(게임은 안해봤지만 폴리곤 캐릭터같다는 말)
밀라 요보비치 누님이야 나이도 안드시는 것 같은;;
어쨌든 다음 편으로 제~~~~발 끝내줘!! 싶은 레지던트 이블5입니다.
리부트(?)했다고 설마 한 8편까지 가는건 아니겠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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