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를 넘어서 - 미야지마 다츠오
몇번 안와봤지만 매번 느끼는건 장판(?) 좀 LED에 맞추지 라는;;
입구로 갈 수록 어긋나죠. ㅋ
숫자가 돌아가며 변하는게 재밌는 ㅎㅎ
찾다보니 처음 봤는데 작가가 한국 최초로 영구 설치를 하면서
작품 스피드를 지원자들이 스스로 정하게 했다는게 호오...
끊임없는 변화, 모든 것과의 관계, 영원성이런 설명만 들었을 때는
그냥 그런가보다~했는데 진짜 괜찮네요.
2005년도였다는데 알았으면 신청해봤을걸.....;;

안내문을 시간이 없어서 못 찍....
정지화면으로 보이는데 실제로는 동영상, 미세하게...아니 대놓고 움직이는 ㅋㅋ
재밌었는데 어디서 봤던 작업인데 어디서 봤었더라....
로비에 설치되어 여러 작가 작품이 로테이션 되더군요.
울 교수님 작품도 있으시던데 헐 ㅎㄷㄷ

무라카미 다카시
젤리피쉬 아이즈 - 맥스와 시몬, 사키
웬지 모르게 부러운 작가 ㅎㅎ
유화인데도 색 좀 튀게 썼다고 키치적이라고 욕 먹은 생각이 ㅠㅠ
뭐 이정도까지 완성도를 끌어올리지 못한 내 탓이겠지만;;

앤디 워홀 이후 순수미술과 상업의 가장 성공적인 만남이라 할 수 있는
무라카미 다카시의 작업은 고도로 발달한 일본의 대중문화와 그 안에서
배태된 오타쿠 문화를 기반으로 한다. 만화적 캐릭터와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재생산하여 장르를 넘나드는 작업을 펼치고 있는 그는
망가형식을 차용한 평면적인 자신의 작업을 일본 전통 우키요에 판화에서
근원을 찾으며 슈퍼플랫이라 일컫는 한편, 미국 팝아트의 원리를 흡수해
일본 현대미술의 한 전형을 제시하였다. 사키와 맥스, 강아지 시몬은
그의 애니메이션 영화 <젤리피쉬 아이즈>의 주인공들로,
귀엽고 순진한 일본 만화의 전형적인 인물 이미지를 재현하고 있다.
-안내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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