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선] 박근혜 대통령 by 타누키





1.2% 출구조사가 나왔을 때는 김대중/이회창 시절처럼
신나는 레이스가 펼쳐지리라 봤는데....생각보다 일찍 승부가 갈렸네요.
75.9%의 높은 투표율에 3.6%, 백만표 이상이 차이났고
여러가지로 이명박때와는 달리 양쪽 다 으쌰으쌰가 ㅎㅎ

서울도 20만표정도밖에 차이가 안났고 전통적인 지지지역인
전라도 빼고는 대부분 새누리당, 박근혜를 믿어보겠다는 이야기겠죠.
51.6%로 첫 과반 대통령, 여성 대통령 등 많은 기록을 세웠군요.

수많은 민주당의 삽질이 기억에 남는데 이번 대선으로
제발 정신차려주시길..........친노 그룹도 제발......
이번 기회에 청산되길....학규형 크흡..
80년대도 아니고 기획 사건들은 이렇게 격파당한다는걸 깨닫고
네거티브 좀 작작하길....인터넷이라고 과한 표현들도...
핍박받는 선지자 포지션도.......

하지만 계속 야당포지션이니 안될꺼야 아마;;
정말 말 그대로 제 1 야당만 해먹어도 잘먹고 잘사니 배들이 어찌나 부르신지 ^^

교육감도 문용린 후보가 확실시 되어 이번 선거는 보수가 모두 이겼네요.
총선도 그렇고 보통 힘을 나눠준다고 일컬어지던 우리나라 선거인데
모두 보수에 힘이 모였습니다. 그 힘으로 열우당 삽질은 따라하지말고
제발 공약들 잘 이루길 바랍니다. 박근혜 대통령님 내년에 뵙죠. ㅎㅎ

대선분석은 제발 국개론으로 가지 말고 자기 반성으로 마무리 되길...


18일에 본 레미제라블의 Red and Black이 갑자기 SBS 대선방송에서
박근혜는 레드, 문재인은 블랙으로 입고 있는걸 보고 생각나서;;
이왕 되었으니 대연정까지는 아니더라도 통합의 힘을 보여주시길~


the ABC Cafe~Red and Black

콩브페르 : 앙졸라스! 노트르담 구역들에 준비 끝났어.
푀이 : 봉기 준비로 바크 거리가 들끓고 있어!
쿠르페락 : 학생들, 노동자, 모두가 인산인해야. 파도가 흐르듯 파리가 우리 편으로 돌아서고 있다구.


앙졸라스 : 때가 가까웠다. 아주 가까웠어. 그러니 다들 피가 끓는 거지!
     하지만 아직이야. 명심해. 정신들 차리고 취하지 말라구.
     우리가 싸울 군대는 위험한 상대야. 무기건 병력이건 우리하곤 상대도 안 되지.
     여기 앉아서 파리나 잡는 것 같으면 쉽지! 하지만 정부군은 어려운 상대야.
     우린 계기가 필요해. 민중을 모으고 그들에게 무기를 들게 하고 줄지어 나오게 할 계기가!
     (마리위스가 뒤늦게 카페 뮈쟁 안으로 들어온다)
     마리위스, 늦었군.



졸리 : 무슨 일 있나, 오늘? 유령이라도 본 것 같은 얼굴인데.
그랑테르 : 한잔 하고 무슨 일인지 말해 봐.


마리위스 : 유령이랬지? 그래, 유령이야. 그녀는 정말 유령 같았어.
     분명 있었는데 어느새 사라졌다구!

그랑테르 : 이거 놀라운데! 넋이 나가겠어. 마리위스가 사랑에 빠져버렸단 말야?
     저 친구가 '우'나 '아'라(고 감탄사를 말하)는 거 처음 봐.
     앙졸라스는 싸움에 이길 얘기만 하는데 여긴 돈 주앙이 납셨네. 오페라보다 더 재미있어!

앙졸라스 : (모두를 꾸짖으며) 이제 우리가 누구인지 결정해야지!
     지금 우리가 오페라 속에서 싸운단 말야? 대가가 어떨지 스스로에게 물어들 봤냐구?
     이게 부잣집 도련님들의 장난질 따위인 줄 알아? 세상의 색은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어!

     (앞장서 혁명가를 제창한다)

     빨강 - 성난 민중의 피, 검정- 지난 시대의 암흑!
     빨강 - 동터오는 세상, 검정- 결국엔 끝나게 될 밤!


마리위스 : 너희가 오늘 밤 거기 있었어야 해! 어떤 기분인지 알았을 텐데.
     한순간 숨막히는 환희 속에 뼛속까지 느껴지는 충격이란!
     오늘밤 그곳에 있었더라면 다들 알게 되었을 거야.
     단 하나의 불꽃으로 세상이 어떻게 바뀌는지!
     옳았던 것이 틀린 것 같고, 틀렸던 것이 옳은 것 같아!


그랑테르 : 빨강...
마리위스 : (정신 못 차리고 있음) 내 영혼이 불탄다!
그랑테르 : 검정...
마리위스 : 그녀 없는 세상!
그랑테르 : 빨강...
마리위스 : 욕망의 색이지!
그랑테르 : 검정...
마리위스 : 절망의 색!



앙졸라스 : 마리위스, 넌 더이상 어린애가 아냐! 네 진심을 의심하는 게 아냐.
     하지만 지금은 더 고귀한 외침이 있어. 누가 네 외로운 영혼을 신경쓰는 사람 있나? (*이 문장 해석에 대한 해설은 별도로 포스트하겠음. 직역하면 크게 세가지로 해석할 수 있으나 앞뒤 내용과 극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에 이런 문맥이라고 봄.)
     우린 더 큰 목표를 위해 분투하고 있다고.
     우리 자잘한 삶은 하나도 중요치 않아!

모두 : 빨강 - 성난 민중의 피, 검정- 지난 시대의 암흑!
   빨강 - 동터오는 세상, 검정- 결국엔 끝나게 될 밤!



앙졸라스 : 자, 쿠르페락, 다들 총이 있나?
     푀이, 콩브페르, 시간이 없다.
     그랑테르, 그 술병 좀 내려놔!
     총은 다들 필요한 만큼 있나?



그랑테르 : 내게 브랜디를 달라구. 죽을 때까지 마실 테다!

쿠르페락 : 생 탕트완느 거리에 동지가 있어!
콩브페르 : 노트르담에서 포석을 부순다구! (*원작과 연계한 the stones의 해석에 관해서는 다음 포스트에서 쓰겠음)
푀이 : 새것 같은 총이 스무 자루 있다!
가브로쉬 : 들어 봐요!
졸리 : 탄환은 각자 20발씩!
장 프루베르 : 생 클루 항구에 그 두 배가 있다고!
가브로쉬 : 모두 좀 들어 봐요!
레글르 : 생 마르탱에 총이 일곱 자루!
가브로쉬 : 라마르크 장군이 죽었어요!


(모두 조용해지고. 한참 후에 앙졸라스가 정적을 깬다.)


앙졸라스 : 라마르크가 죽었어.
     라마르크, 그의 죽음은 운명의 때야.
     민중의 아버지, 그의 죽음이 우리가 기다려 온 신호야!

     라마르크의 장례식에 민중이 그 이름을 기릴 거야.
     폭동의 빛이 민중의 눈에서 타오르고
     비탄의 촛불로부터 우린 혁명의 불꽃을 당기겠지.
     라마르크의 무덤 위에 우리의 바리케이드가 세워질지어다!

     때가 왔어! 용기와 갈채로 기쁘게 맞아들이자!
     환호의 외침 말곤 마음에 한 점 의심도 없이 거리로 나가자!
     민중들이 속속 동참할 거야
     우리가 외쳐 부르면 민중들이 동참할 거야!



★본 번역은 상업적 목적을 제외한 용도에 한해 무단배포/게재를 허용함. (사실 좀 퍼졌으면 좋겠음;)
오역지적 & 의견 : anonymous007@naver.com 금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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