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임파서블] 스릴러 선 위를 걷는 재난 영화 by 타누키




영화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접하고 제일 먼저 드는 것이
이 시나리오로 어떻게 분량을 뽑아낼꺼지??라는 생각인 더 임파서블입니다.

하지만 그 걱정과는 달리 2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는 영화였습니다.
감동 코드도 그리 많이 넣지 않아 마음에 들고
영화를 보는 내내 서스펜스, 스릴러 코드가 상당히 많이 나와
섬뜩하고 공포로 죄여와 긴장감을 지속하게 만들어 좋더군요.

마지막 씬으로 가면서도 계속 유지하는게
개인적으로 재난 영화의 신세경(?)이라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재난 영화들에 식상한 감이 없잖아 있었으니까요.
다만 재난 영화의 규모면에서는 크지 않아 기대하지 않으시는게..)

나중에 찾아 봤더니 감독이 오퍼나지를 맡았던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더군요.
오퍼나지도 재밌게 봤었는데 그것도 공포, 스릴러 계열이었으니
클리셰적인 면에서 연출을 잘하는 감독같습니다.

감정적인 면을 줄이고 스릴러적인 면을 재난과 조합한 영화로서
재난영화라는 한계는 있지만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 싶은 영화네요.

위드블로그 시사회로 봤는데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초반과 후반의 수중씬은 압권입니다.
마치 세탁기에 사람넣고 찍은 듯한;;;
쓰나미의 위력을 보여주기 충분하죠.

또한 시각적인 면 못지 않게 사운드가 중요한데
시작하면서부터 암전 상황에서 물소리를 들려주고, 비행기 터빈의 굉음으로
놀래켜줍니다. 관객 중 애들도 있었는데 반응이 즉각즉각 오더군요.


이야기는 크게 루카스와 어머니의 한 축이 있습니다.
장남인 루카스와 나오미 왓츠 역의 어머니는.....상당히 고어스러워
이게 12세 등급 나온게 신기하달까;;;; 여러모로 오싹하게 만듭니다.


다른 한 축은 아버지인 이완 맥그리거와 나머지 두 아들입니다.
초반 쓰나미가 덮칠 때, 흩어진 두 그룹인데 실화라고는 믿기지 않게
가족이 모두 살아나는게.....하지만 거기까지 워낙 장치를 많이 깔아놔서
두근두근거리며 보게 만들어줍니다.
감정적인 면을 많이 배제하긴 했지만 그래도 감동적인 장면이 몇군데~~


나오미 왓츠..킹콩도 제대로 안봐서 거의 본 영화가 없지만
이 영화에서의 열연은 괜찮더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완 맥그리거~
이 영화에서는 비중이 생각보다 적어 아쉬웠지만 실화기반이니 어쩔 수가 ㅎㅎ
마지막 싱가폴 가는 비행기에서 까지 문이 닫히는 사운드라던가
재난 영화라는걸 빼고 보면 비행기가 폭파하지 않을까 두근두근거리면서
볼 수 있는 영화였네요. 분량걱정으로 시작해서 쓰나미 분량이 적어서
어?? 하다가 재회쯤 오면서 벌써?? 하다가 끝, 2시간이 후딱 가는게 ㅎㅎ

다만 타겟층이 애매.....한게;; 데이트로도 애매하고 가족용이라기엔
해피엔딩에도 불구하고 꽤 무거운 연출이고...일반인에게 어필하긴 여러모로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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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누키의 MAGIC-BOX : [몬스터 콜] 살아내는 법 2017-09-16 13:14:26 #

    ... 생각나기도 하는데 아주 마음에 드는 작품이네요. 오히려 아이보다는 어른을 위한 동화라 좋았습니다.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라는 스페인 감독인데 찾아보니 좋게 봤었던 더 임파서블이 있더군요. 익무 GV시사회로 스페인 이야기와 함께 더 깊이있게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머니 역의 펠리시티 존스와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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