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항제 전에 벚꽃이 좀 피었다길레 한번 다녀와봤습니다.
저번엔 안민고개와 해군사관학교랑 밖에 못 가봐서
경화역과 주변 한번 돌아봤네요.
역이라 어떻게 막 들어가서 찍지 했는데
평소엔 운행하지 않나 보더군요. 사람들 다 그냥 철도로 걸어다닙니다;;

역시 좀 이르니 많이 덜 피었네요.
그래도 사람들이 꽤 돌아다닙니다.
건축학개론처럼 하려면 양쪽으로 손잡고 걸어야 ㅎㅎ
누가 한줄로 다니레 ㅠㅠ 엉엉

흐드러지게 피면 정말 대단할 것 같습니다.

일찍 핀 녀석들~~


시그마 18-250을 사면서 다시 망원에 재미들리네요. ㅎㅎ
흔들림에 망친게 많은데 ㅠㅠ 적응해야할 듯 ㅠㅠ
멀리서도 찍을 수 있고 평소에 찍기 힘든 구도나
화각이 나와 재밌습니다. +_+

꽃 사진이 적으니 조경꽃 몇장 더~~

유채꽃이 빼꼼~
주차하고 걸어오다보니 텃밭길을 걸었는데 봄꽃이 참 많았네요.

광대나물~

큰개불알풀~

민들레~ 크지 않고 앉은뱅이가 복실하니 더 예쁘죠. ㅎㅎ

덧글
아마 이번 주엔 대단할 것 같아요~
그전인 주말에 가면 사람구경 좀 덜하게 될까요. ㅠㅠ
벚꽃은 참 좋은데 축제와 겹치면 사람들 정말 많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경화역은 평소엔 운행 안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