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화역 벚꽃열차를 보고 다시 여좌천에 들렸습니다.
새벽에만 보고 지나치기엔 예쁘게 핀 벚꽃들이 아른거려서~ ㅎㅎ
아직 오전이라 빛이 전체적으로 들어오진 않지만
이렇게 넘치는 벚꽃은 처음입니다. +_+)b
우선 데크따라 쭉~걸어보고 물길따라 걸어볼 생각입니다.

사람들도 엄청나더군요~
주차 난이도가 급상승;;;

저번 주와는 달리 옆을 보면 길따라 점포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노점상도 막 세워지고 또 단속하고 바쁘더군요;;

여좌천은 다리가 많다보니 양쪽 나무들을 다 품고 찍을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연인도 부부도 가족도 총출동~ ㅎㅎ

외국분들에게도 알려졌는지 작게는 친구들끼리
많게는 단체로도 오는 것 같더군요. 오오~

정말 빼곡빼곡~

이것이 바로 팀워크!! 내 뒤는 너에게 맡긴다!! ㅎㅎ
커플룩입고 따로 찍는게 진사커플인가봅니다. ㅋㅋ
ㅋㅋ.....으앙 부럽네요. ㅠㅠ

데크길은 사람이 넘치고 물길은 사람이 적으니
오붓하니 걸으려면 물길이 나아보입니다. ㅎㅎ

발랄발랄 아가씨들 기운도 받고~
사진을 찍어줬는데 발랄한 추임새는
역시 찍어주는 사람도 즐겁게 만들어주더군요.

요로코롬 데크길은 마무리~ ㅎㅎ

덧글
데크도 센스있게 나무로 짜여져있어서 벚꽃의 아름다움을 배가시켜주네요. 아 그냥 최고 ㅠㅠㅠㅠㅠㅠㅠ 다음 벚꽃은 무조건 진해로 ㅠㅠㅠㅠㅠ
벚꽃축제 정보를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면서 활용할 이미지가 필요해서 그런데
이 이미지 혹시 가져가서 비상업적 용도로 활용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