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소니에 의한, 소니를 위한 블루투스 MW-1 by 타누키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꼬이는 선에서 다시 한번 해방되기 위해
한번 크게 질렀습니다. 무선은 오래 전에 쓰다가 음질때문에 포기했는데
블루투스 3.0과 함께 한번 믿어보기로 했고,
결과적으로는 우려보다는 괜찮았습니다.
물론 몇가지 단서가 붙긴 합니다만 ㅎㅎ

작년 말부터 살짝씩 보이기 시작한 모델인데
4월부근에 드디어 정발되었죠.
해외구매때문에 가격이 비쌌었는데
그나마 이제 좀 줄어들런지...



기본적으로 보이는 패키지, Sony계열이 안드로이드 진영이라
아쉽게도 모든 기능을 쓰려면 맛폰이 그쪽이어야 합니다.
애플쪽도 이런거 안나오나 ㅠㅠ
보이듯이 전화가 오면 누군지도 보여주고 문자나 알람도 보여준다고 합니다.
아이폰은 전화정도만;; 그래도 편하고 좋네요.

2기가 로마이크로SD카드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걸로 MP3처럼
쓸 수도 있습니다. 32기가까지 인식된다는데
우선은 폰에 노래가 다 있으니 따로 할 필요는 없을 듯 하네요.
다시 정리하는 것도 일이고;; 블투를 안써도 되니 소비전력양은 줄겠지만요.
라디오도 되지만 역시나 안쓰는데다가 폰에서 키는게 더 안정적일듯 ㅎㅎ

번들 이어폰은 XBA같이 생겼는데 디자인이 꽤 마음에 듭니다.
칼국수에 y형 케이블이라 조금 적응기간이 필요하긴 해도
길이가 가슴팍정도로 딱 맞아 거추장스럽지 않고 좋네요.



기기 선택부터 뜹니다. 동그란 버튼이 통화/종료 버튼인데
안드로이드면 좀더 다양하겠지만 아이폰은 달랑 기본 기능 ㅠㅠ
그래서 음악듣다가 잘못 누르면 그냥 에러(?)음만 나오고 끝납니다. 쳇..



버튼은 끊김없이 잘 인식되는데 이어폰 꼽는 쪽의 전원버튼만
조금 아쉽습니다. 한번은 깨우는 식으로 누르고 다시 눌러야
제대로 인식하는 느낌? 페어링은 아주 잘 붙어 마음에 들구요.
재생버튼 옆의 조그마한 버튼이 하나 있는데 그게 메뉴버튼입니다.
그것과 기본 버튼들로 다 설정되니 번잡스럽지 않고 좋네요.



아래쪽에 살짝 보이는게 볼륨 버튼입니다.
클립이 본체만큼 커서 지지가 잘 되고
아무래도 본체 크기가 있기 때문에 클립을 쓰는게 낫긴 합니다.
대신 10-12시간 가량으로 하루는 충전 안하고
사용가능한 수준이니 마음에 드네요.



메탈로 보이는 부분을 잡아 당기면 마이크로SD 삽입구가 나옵니다.
커버가 아주 부드럽게 빠지며 옆에 케이블로 분실 방지가 되고
아주 살짝 파인 홈으로 유지하고 있더군요.



마이크로 USB로 충전가능하고
우선 사용하기 전에 케이블 연결로 자체 업데이트를 시켜줘야 합니다.
소니의 프로그램인 미디어고를 이용해 음악 등을 관리할 수 있는데
아이튠즈보단 낫지만 역시나 귀찮은 프로그램이라....
전체적으로 하이그로시 유광이라 지문압박이 있습니다;;
그냥 보긴 이쁜데 자꾸 닦아주고 싶은 유혹이 ㅎㅎ



업데이트하지 않고 써보면 이렇게 깨져나옵니다.
본체를 연결하고 업데이트를 하면 되는데
사실 정확한 순서는 모르겠더군요;;
순서를 바꿔가며 해나가다보면 업데이트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제대로 나오죠. ㅎㅎ
자 이제 소리를 주관적으로 평해보자면
상당히 풀어지게 음악을 뿜어내 줍니다.
그러다보니 기본 번들로 들어있는 XBA느낌의 칼국수 이어폰에
딱 맞습니다. 소니 XBA계열은 압박감에 답답한게 별로라
구입하지 않았는데 그걸 제가 좋아하는 데논의 음감으로 확 풀어놓는거죠.

분명 귀의 압박은 XBA처럼 심한데 공간감은 데논같고
답답하지 않게 풀려나오니 꽤 마음에 든단 말이죠.
XBA 시리즈와도 잘 맞을 것 같습니다.
기본 번들이 길이도 딱 맞고 우선은 계속 쓸 것 같네요.

다만 이제 문제점을 쓰자면 답답한걸 풀어지게 할만한 음감이다보니
데논같은걸 물리면..................이상하게 들립니다;;;
데논은 데논인데 데논이 아냐!! 음장효과라도 집어넣은건지 ㅎㄷㄷ
블루투스니 자동차에도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자동차 스피커에는 더 쥐약이더군요. EPIC FAIL

결론은 어느정도 답답한 감이 있는 이어폰에 어울리는 헤드셋이라는 겁니다.
그렇게 보면 소니가 딱 맞는지라 자사 제품을 쓰라는 듯 싶네요. ㅎㄷ



미디어고로 마이크SD카드에 음악을 넣으면
원하는대로 정렬도 되고 괜찮더군요.
카드를 안쓰니 대충 몇번 써보고 패스 ㅎㅎ



부속품들, 마이크로 USB 아답터가 있는데 500mA라 참.....
이왕이면 1A는 넘는 것 좀 주지;;
탈착형이 아니라 별로 안쓸 것 같네요.
마이크로 USB 케이블 짧은 것은 마음에 듭니다.

칼국수 용 클립도 하나 들어있습니다.

이어폰 고무는 특이(?)하게 재질이 두갠데 앞은 부드럽게 들어가게
무광이고 뒤는 빠지지 않게 유광에 마찰력이 ㅎㄷㄷ
처음보는 것 같은데 괜찮네요. 오오



마이크로SD카드용 아답터, 불도 들어오고 괜찮긴 합니다.
전반적으로 아직 가격이 비싸긴하지만 음질도 특정 조건 하에 괜찮고
(그게 번들이니 다행 ㅎㅎ) 기능, 시간 모두 마음에 들어 쓸만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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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미오 2013/05/06 18:30 # 답글

    저도 이거 정발 기다리고 있었는데...정발이 더비싼거같던데요 ㅠㅠ 14만원인가..
    해외대행은 10만~11만이던데;;
  • 타누키 2013/05/06 19:33 #

    싼건 라이트버전이고 풀버전은 얼마 차이 안나더군요.
    뭐 디럭스라고 해봤자 별로 쓸모있는 구성은 아니지만요. ㅎㅎ
    그리고 정품이 아무래도 수리받기도 나을 것도 같구요.
  • 나인테일 2013/05/06 22:28 # 답글

    액정이랑 UI퀄리티가 아이팟 나노(손목시계 타입) 정도만 되어도 바랄게 없겠는데 말이죠.
  • 타누키 2013/05/06 23:25 #

    그러면야.....ㅠㅠ 애플도 그런거 만들면 참 잘 팔린텐데 왜 안만드는지 ㅠㅠ
  • 동굴아저씨 2013/05/13 09:27 # 답글

    전 삼성 것으로 비슷한 걸 쓰고 있죠.
    6시간밖에 안가서 문제지만....
    작동시간이 긴건 역시 비싸네요(...)
  • 타누키 2013/05/13 16:43 #

    안드로이드는 고를만한게 많더라구요. ㅠㅠ
    무슨 포맷인가도 삼성쪽 맛폰이 지원해서 더 좋다고들 하던데
    애플은 그런거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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