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씩 찍어가며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다가
한달가량이나 모았군요. ㅎㅎ
대부분 윗 온실에 있어 자주 보지 못하는게 아쉽지만
매년 피어주거나 새로이 심어놓은 녀석들 보면 기분이 좋습니다.
동네에 양귀비 키우시는 분 보면서
언젠가 사와야지~하다가 들여온~
지금도 계속 계속 피어주는데 내년에도 살아서 만날 수 있을지 ㅎㅎ

털이 복실복실한 것이 원예용인데 매끈한 진짜(?)는 얼마나 매력적이었을지~

실크같이 묘한 것이 참~

패랭이도~
어디서 왔는지 모르게 부모님이 가져다 놓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천남성, 벌레잡는 식물과 비슷하게 생긴~

우리집 라일락은 아니지만~
집 담벼락의 라일락은 흰색인데 역시 자색쪽이 좀 더 이쁘죠. ㅎㅎ

올해 집 라일락은 그렇게 많이 피지 못했는데
지붕쪽으로 오는 가지를 자르고 쳐주면서
고생한게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안그러면 잎같은게 빗물통에 계속 쌓이니까....
얼마나 지나면 다시 처음처럼 풍성하게 될런지 ㅎㅎ
보통 꽃잎이 4개인데 5개라 마치 벚꽃같아 신기했던~
네잎클로버같은 것이려나요~

아네모네, 양귀비와 비슷한데 상당히 화려하고 꽃도 오래가는~
에우레카 세븐에서 그러네 꽃이름이네~하고 보다 마음에 들었던 꽃
웬지 모르게 화려하면서도 작품 때문인지 애절해 보이는 느낌

칸나? 작년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온실천장까지 닿을 기세로 자라다 죽고
혹시나 싶었는데 올해도 나와줬네요. 작년같은 키는 아니지만 ㅎㅎ

블루베리 꽃, 한동안 블루베리 묘목을 파는 곳이 상당히 많았는데
나무다보니 아무래도 키우기 쉬워서 그런가....결국 집에서도 구입 ㅎㅎ
종같은 꽃이 아기자기하죠.

애기 철쭉~

사실 시기 상으로 제일 앞인 할미꽃, 봄꽃 중 제일 먼저 피는 쪽에 속하며
지고 나서 민들레 꽃씨처럼 동그랗게 하늘하늘한 모양이 되는 것도 볼만합니다.
솜털과 함께 아마 그쪽이 할머니 머리같이 하얗기에 할미꽃이 아닐까도 생각 중

보통 이렇게 고개를 숙이는데 이상하게
다른 녀석들은 하늘로 고개를 들고 당당히 해바라기처럼 자라나서 ㅎㅎ
햇볕이 너무 좋아서 그런가;; 발육도 상당했었네요.

천리향, 향이 천리까지 간다는데 아직 어려서 그렇게 강하지는 않지만
많이 피었을 때 맡아보면 상당히 좋은 향기죠.
천리까지 퍼지진 않아도 천리까지 기억되기는 할 듯한~

양지꽃으로 보이는 녀석도 보송보송~









덧글
라일락 사진은 향기가 그대로 묻어나오는 듯!
이게 진짜 꽃사진이네요. 으 이쁘다ㅠ
반은 스프링쿨러가 키우는 셈이죠. ㅎㅎ
봄엔 꽃보는 맛이 쏠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