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커피 핸드드립 세트 지름~ by 타누키




소셜에서 나왔길레 질렀습니다.
사실 필립스 전기 커피메이커가 싼게 있었는데
전기 소모도 좀 그렇고 결정적으로 별로 맛이 없어서
박아놓고 있다가 핸드드립 지름신이 강림하셔서 ㅋㅋ

커피 서버와 핸드밀을 질렀는데 결과적으로 샀으니 쓰고는 있지만
처음 사다보니 시행착오가 많았네요.
다음에 살 때는 잘 고려하고 사야지 ㅠㅠ;;

하리오 V60과 띠아모 HG3935입니다.
사실 가스레인지 직화가 가능한줄 알고 샀는데(대체 뭘 본건지 ㅠㅠ)
전자레인지만 가능합니다. 뭐 그래도 어차피 핸드드립하려면
물끓일 주전자는 따로 필요하니 상관없다는건 나중에 깨달았지만요.
(그걸 나중에 알았을 정도로 그냥 지름신 와서 질렀..........ㅠㅠ)


하리오 V60, 일반 뚜껑과 드립 부품이 따로 있어
양쪽 상황에 다 쓸 수 있어 마음에 듭니다.

드립도 홈이 나있어 빠르게 추출된다더군요.
다른건 안 써봤지만 나름 빠르긴 빠른 것 같습니다.

커피 여과지 기본으로 10장 주고
눈금 스푼이 있어 용량 재기도 쉽구요.


띠아모 HG3935, 색상도 밝고 굵기도 조절됩니다.


세라믹이라 세척도 가능하고, 간 후에 위쪽은 세척해 따로 놔두고
아래는 분래하고 뚜껑이 따로 있어 간 커피를 바로 수납할 수 있는~
딱 좋은 기능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만.....이건 장점만 썼을 때고

이게.........돌리면 고정시키기가 힘듭니다.
커피 갈면서 부하가 걸리는데 상단은 다들 작은편인데
이건 하단까지 같이 작기 때문에 잡아 누르기도 힘들어
원래보다 힘소모가 많이 듭니다.

다음엔 하단이 넓은 제품으로 사봐야할 듯 ㅠㅠ
그런데 또 그렇다고 잘 쓰고 있는 제품 갈기도 그렇고
세라믹 날이라도 나가면 생각해봐야겠네요. ㅠㅠ


추가로 여과지 100장(1년은 쓸 듯 ㅋ)과 서비스 작은 커피팩
세트 구성해서 그냥 주는 큰 커피팩으로 잘 마시고 있씁니다. ㅎㅎ
좀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핸드드립해서 맛달라지는 것도 느끼고
인터넷 보고 배우면서 재밌네요. 카페 아메리카노처럼 쓰지 않고
나름 마음에 듭니다. ㅋㅋ


오픈형과 폐쇄형이 있다는데


오픈형이다보니 가끔 밖으로 튀기도 하지만
콰득콰득 갈리는걸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갈면서 나는 향은 정말 ㅠㅠ)b


이러고 해피엔딩이면 좋겠지만 직화 금지인 하리오를
부모님이 올려서 한달도 못 써보고 죽었습니다. ㅠㅠ
플라스틱 녹아서 없어지고 유리만 남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어차피 드립만 하는 용도인지라 그냥 쓰고는 있는데
언제 예쁜 녀석 나오면 지를지 모를일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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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나로 2013/05/28 21:43 # 답글

    띠아모 핸드밀은 아래가 투명하고 색이 예뻐서 구매하고 싶었는데, 그런 단점이 있었군요 ㅠ
    핸드드립으로 마시기 시작한지는 몇달안됐지만 확실히 커피머신보다는 훨씬 맛있는 것 같아요
  • 타누키 2013/05/27 01:16 #

    써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ㅠㅠ;;;
    저도 막하는데(?) 의외로 맛이 괜찮아서 좋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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