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차와 함께 제주도로 2시간 안에~ 한일 블루나래 by 타누키





6월 초에 제주도에 다녀오려니 철쭉철인데다 무슨 등반대회도 있고
폭우로 한라산에 물까지 차면서 장흥쪽 페리는 모두 매진되었더군요.

결국 둘러보다 완도를 끊었는데 한일 블루나래라고
새로 배가 생겼습니다. 차를 싣고 1시간 40분이면 도착한다니
본래 장흥보다 완도가 짧긴 하지만 꽤 메리트가 있죠.

저도 이걸 타고 가서 첫날 바로 영실에 올라갔다 올 수 있었으니~
장흥이었으면 올라가다 윗세오름 통제시간에 걸렸을지도 ㅎㅎ
대신 가격은 장흥보다 좀 비쌉니다.
장흥 오렌지호가 워낙 할인을 많이 하는지라~

재밌게도 배를 보면 보통 배와는 달리 하단이 양쪽으로 구멍이 나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차 선적량을 줄인 대신 쾌속선처럼 빨리 가는거죠.



그래서 배 모양이 튜브를 두른 것처럼 하단이 동글동글합니다.



내부는 우선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빵이라던지 커피, 음료같은 것도 파는데 움직인 이후에만 팔더군요.



마음에 드는건 창가~ 창이 상당히 커서 시원스럽게 달리는걸
볼 수 있는게 최고~ 좌석 예매할 때 창가로 구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배 크기에 비해 차량 선적량이 적긴 하죠.
장흥은 다 팔렸는데 완도는 ㅠㅠ
그래도 선적 끝날 때 쯤에는 반가까이는 차더군요.



차량 선적하고 이동하다 웬지 모르게 마음에 들어서 한 컷~





덧글

  • 냥이 2013/06/28 10:23 # 답글

    어라...저 선체방식은...아크형선이군요. 저 방식은 선적량이 늘어나긴하지만 단점도 있죠. 오렌지1호와 2호도 한일블루나래처럼 쌍동선이죠.

    오렌지 1호와 2호, 그리고 한일블루나래는 출발지와 도착지가 다르죠.

    오렌지호는 양식장 밀집지대에서 출발하여 제주도-우도 사이의 협수로(여기에도 화물선이 많이 다니죠.)로 가는지라 스타트와 피니쉬때 속도를 줄인 상태로 어느정도 항해를 합니다.(그래도 감시장비에 잡히는 것을 보면 협수로만 지나면 날아가더군요.)

    한일블루나래의 스타트지점은 모르지만 피니쉬지점은 제주항 여객선터미널이죠.(한번은 주변에 가봤는데 전라도쪽에서 오는 페리가 많더군요.)
  • 타누키 2013/06/28 10:56 #

    한일은 너무 앞코가 길어서 인상적이라 다른 종류인 줄;;;;
    지금 보니 오렌지호는 거의 박스형 느낌인데 저런걸 쌍동선이라고 하는군요. 오오

    그러고보니 매번 오렌지만 타서 이번에 제주항이란 것도 달랐네요.
    그 시간차가 꽤 나는군요.
  • 냥이 2013/06/28 13:04 #

    선체가 두개면 쌍동선이죠.(세개면 삼동선...) 아마 스타트 지점과 피니쉬지점의 환경차이 때문에 시간차가 많이 나는듯 합니다.
  • enat 2013/06/29 10:25 # 답글

    음? 빨리 타신 뒤 찍으신거라 그런걸까요? 좌석에 사람이 한 명도 안보이네요 @.@
    다들 차에 앉아있나...

    마지막 컷은 저도 마음에 듭니다!! 0.0/
  • 타누키 2013/06/29 13:34 #

    다들 배 넣고 사진 찍느라 바쁘시더라구요. ㅋㅋ
    빨리 타서 거의 빈배를 찍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치 작업실같은 느낌이라 좋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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