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 볼만한 숲 속의 소인국 by 타누키





전체관람가라 기대하지 않아서 그런지 꽤 재밌게 봤던 에픽입니다.
설정 등도 묘하게 현실과 맞물리는게 좋았고
마루 밑 아리에티에서 흥미를 느꼈던 소인들이
숲 속에서 살고 있는 모습도 잘 만들어 놨더군요.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여주인공 목소리를 맡았던지라
(레 미제라블이라던가 맘마미아에서 보고 좋게 보는데
다행히 이 영화에서는 노래가 없어서 ㅎㅎ)
자막판으로 보고 싶었는데 유료 시사회는 모두 더빙이었고
그 때만해도 모두 더빙밖에 없어서 이건 자막이 안나오려나보다 했는데...
지금보니 자막판도 가~끔 있네요. 시간이 역시나 극악을 달리긴 하지만
전문 성우가 아닌 한승연이나 정진운을 썼던거라 아쉽긴 합니다.

애니메이션에 친화되어 있다면 어른이라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스 에이지나 리오 등 블루스카이 스튜디오 작품은
이게 처음인데 인간형(?)이라 그런지 괜찮네요.

숲 속 판타지이기도 하지만 아버지와 딸의 소통에 대하기도 해서
가족영화로도 괜찮았습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인 애니메이터가 수석 디자이너를 맡아
신라의 화랑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는 리프맨들....
신라 화랑의 복장을 잘 모르겠어서 그런지;;
일본 느낌이 많이 납니다. 물론 우리가 일본에 영향을 줬네
뭐 이런 이야기겠습니다만 대외적으로 알려진
일본 스타일의 갑주와 외투(?)를 입고 있는 리프맨 대장은 흐음...

게다가 이름도 로닌인데 로닌의 뜻을 생각해보면
정말 스포에다가 일본 사무라이 느낌이 팍팍나죠.

또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눈에 띄는건
패용에서도 날을 위로 하고 있고
발도, 납도도 보여주는데 검도 배울 때의 일본 방식 그대로라
보기엔 멋있지만 흐음...스럽더군요.
(우리 걸 가져다 썼다고 주장한다면 모르겠지만;)



제일 흥미로웠던 것은 적들이 쏘는 화살 등에 나무가 맞으면
충영이 생기는데 개인적으로 충영에 관심이 있었던지라
이걸 접목한게 신선하고 현실적이라 상당히 좋았습니다.



인간들을 쿵쿵이들이라며 느림보로 설정해놔서
소통 하는걸 꽤 재밌게 그려놨습니다.
소인들이 인간 골려먹는 재미도 쏠쏠 ㅎㅎ



캐릭터로는 볼매인 여왕님, 바로 비욘세가 맡았다는데 ㅠㅠ
더빙은 누가 했는지 모르겠지만 능청스럽게 대장 굴리는게 ㅋㅋ



연꽃이 꽤 중요하게 나오는 것도 좋았습니다.
올해 백련은 모두 개화하지 못해서 ㅠㅠ
여기서나 실컷봤네요.



적은 확실히 단면적이긴 하지만 파워풀하고
쪽수도 많고 전략도 괜찮았고 후반까지 잘 몰아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도 동기부여가 괜찮았고~



유일하게 노래부른 ㅋㅋ 나이테를 문서저장고로 표현한 것도 재밌었네요.
달팽이들도 그렇고 조연들이 좋아야 역시 영화가 사는데 좋았네요.



무대인사하러 온 한승연과 정진운, 원래 목소리를 못 들어서
딱히 비교는 못하겠지만 그럭저럭은 들을 만하더군요.
둘 다 잘 모르는 애들이었지만 좋았던건 광고를 스킵했다는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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